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4월 25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04-24 19:32수정 2014-04-24 22:01

리얼스토리 눈 ‘맹골수도 잠수사들의 사투’.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리얼스토리 눈 ‘맹골수도 잠수사들의 사투’.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의 기적’ 찾아 바다에 뛰어든 민간 잠수사들

리얼스토리 눈 ‘맹골수도 잠수사들의 사투’(문화방송 밤 9시30분) 세월호 구조 작업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들의 사투를 담았다. 사고가 난 맹골수도는 유속이 빠르고 파도가 거세다. 민간 잠수사들은 수심 25m에서 200기압 공기탱크를 매고 바다에 들어간다. 제작진은 한 잠수사가 이틀간 촬영한 육지와 물속 영상을 입수했다. 깨진 유리창과 계단이 보였고, 담요와 옷들이 떠다닌다. 수많은 부유물에 한 치 앞도 보이질 않는다. 세월호 사고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는 약 625명. 이 가운데는 실종된 조카를 찾으려고 직접 나선 삼촌도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딸을 둔 경력 10년의 박준열씨는 딸 같은 아이들의 사고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민간 잠수사들의 가족은 늘 노심초사한다. 그래서 잠수사들은 바다에 들어가기 전과 후에 가족에게 전화해 안심시킨다. 이들이 나의 일처럼 한마음으로 바다에 뛰어드는 이유는 한가지다.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기적이 일어나기를, 실종된 아이들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제작진은 오징어배 야간 수색작업 현장과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도 취재했다.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
8명의 미 대통령 수행집사 ‘버틀러’

명화극장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한국방송1 밤 12시10분) 1952년부터 1986년까지 34년간 케네디 등 8명의 대통령을 수행한 집사 유진 앨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2013년 작품.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일하던 세실 게인즈는 성실한 모습이 백악관 인사 담당자의 눈에 띄어 대통령의 시중을 드는 ‘버틀러’가 된다. 백악관에 들어가 33대 대통령 트루먼부터 40대 대통령 레이건 곁을 지킨다. 1988년 <버드>로 칸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은 포레스트 휘태커가 세실을 연기하고, 인기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가 세실의 아내로 나온다.

‘신경질환’ 대상포진 예방과 치료

명의 3.0 ‘대상포진’(교육방송 밤 9시50분) 대상포진의 예방부터 진단, 후유증을 살핀다.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도완 교수는 대상포진은 신경질환이라고 말한다. 물집이 생겨 피부병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바이러스가 신경절을 공격하는 신경질환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대상포진 뒤 후유증이 생긴 환자의 90.9%가 신경통으로 고통 받는다. 피부 범위가 넓었거나, 치료가 늦었거나, 고령의 환자들이 대상포진 뒤 신경통을 겪을 확률이 높다.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으려면 면역력을 증가시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걸렸다면 항바이러스 치료나 신경 차단술 등의 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