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의 여행지.
꽃박람회·수족관…일산의 알찬 매력
코리아 투데이(아리랑티브이 오전 11시) 나들이 하기 좋은 5월, 서울 근교의 여행지를 소개한다. 지하철 3호선을 타고 1시간이면 도착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을 찾는다.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쇼핑과 휴식, 산책 등이 가능한 문화와 예술의 도시다. 5월11일까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도 열린다. 지름이 1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이라는 라플레시아부터 꽃송이 지름만 15~20㎝인 자이언트 장미 등 희귀 꽃들을 만날 수 있다. 4월 개관한 아쿠아플라넷도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해파리 터널과 높이 6m의 대형 수족관 등 호기심 가득한 공간이 눈에 띈다.
20대에도 생기는 치매, 이유 뭘까
케이비에스 파노라마 ‘치매’(한국방송1 밤 10시) 1부 ‘피할 수 없는 전쟁’ 편. 치매는 특별한 예방법과 치료법이 없어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다. 국내 치매 환자는 60여만명. 치매의 증상인 가출 등으로 일어나는 사고도 매년 증가한다. 지난해 실종 신고된 치매 환자는 7900여명으로, 그 가운데 57명이 행방불명이다. 가족도 고통스럽다. 밤에도 소란을 피우는 아내를 보살피는 남편은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고 한다. 올해 32살의 한 청년은 3년 전에 치매 진단을 받고 요양원에서 지낸다. 이른 나이에 치매가 온 이유는 뭘까. 진행 상황을 늦추는 방법을 고민하는 2부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2일 밤 10시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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