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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월 3·4일 본방사수

등록 2014-05-02 19:16

강연 100℃(한국방송1 일 밤 8시)
강연 100℃(한국방송1 일 밤 8시)
22년 산행…희망찾은 장애인 부부

강연 100℃(한국방송1 일 밤 8시) 22년째 아내와 함께 산에 오르는 시각장애인 김대한씨가 ‘내가 길이 되어’를 주제로 강연한다. 12살에 사고로 시각장애인이 된 그는 절망에 빠져 1년여간 집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지인의 조언으로 재활을 시작했고 같은 시각장애인과 결혼 뒤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산행도 그중 하나다. 남편인 그가 지팡이를 들고 앞장서면 아내가 그의 팔을 잡고 뒤따르는 식으로 산에 오른다. 힘겹지만 백두산, 설악산, 지리산 등에 도전할 때마다 뭐든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고 한다. 사업 실패 뒤 귀농해 딸기 재배로 성공한 정재근씨와 22개월 동안 46개국을 여행한 대학생 김수로씨의 도전기도 소개한다. 김씨는 3년간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경비를 마련했다고 한다.

김영하 단편소설을 영화로

독립영화관(한국방송1 토 밤 1시10분)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립영화 세편을 연이어 소개한다. 2013년 개봉한 <번개와 춤을>은 어린 시절 번개를 맞은 뒤 괴이한 증상을 얻은 미정의 이야기다. 김영하의 단편소설 ‘피뢰침’을 원작으로 탤런트 김서형과 최원형이 출연한다. 마찬가지로 김영하의 단편소설 ‘마지막 손님’이 원작인 <더 바디>는 소녀 더미(사람 인형)와 영화감독의 사연이다. ‘너에게 간다’는 조선족 향옥이 연인 은성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린다.

경주 자동차의 흥미진진 모험담

애니메이션 ‘카’(교육방송 토 오전 9시) 2006년 미국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를 만든 픽사스튜디오가 내놓은 자동차의 모험담이다. 라이트닝 맥퀸은 경주에서 성공하는 것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피스톤컵 챔피언십에 참가하려던 중 길을 잃고 한적한 시골에 들어선다. 마을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다. 우리말 더빙.

삶이 곧 불교인 미얀마 사람들

걸어서 세계속으로 ‘미얀마’(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미얀마는 대표적인 불교 국가로 국민의 90%가 불교신자다. 어딜 가나 화려한 황금빛 사탑을 볼 수 있다. 2500년 전에 세워진 쉐다곤 파고다는 100m 높이의 거대한 사탑 꼭대기에 부처의 머리카락과 유품이 있다고 한다. 삶이 곧 불교인 미얀마 사람들이 자녀를 교육하는 기준과 유네스코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고대도시 바간의 다양한 문화도 엿본다.

한 집에 살게 된 연예인 10명

룸메이트(에스비에스 일 오후 4시20분) 연예인 10명이 한 집에서 사는 관찰 버라이어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주거형태인 ‘쉐어 하우스’를 적용했다. 외로운 그들이 모여 살며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서로를 보듬는 마음의 나눔을 강조한다. 가수 투애니원의 박봄과 신성우, 애프터스쿨의 나나, 탤런트 서강준과 박민우, 모델 이소라 등이 출연한다. 박봄이 잠에서 깨자마자 침대에서 빵을 먹는 등 연예인들의 의외의 모습이 재미있다.

남·북 공작원의 뭉클한 우정

한국영화특선 ‘의형제’(교육방송 일 밤 11시) 송강호와 강동원이 출연한 2010년 개봉영화. 국정원 요원과 남파공작원이 신분을 속이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동행하는 이야기다. 적인 줄만 알았던 두 남자가 친구이자, 남자로써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변화가 뭉클하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려던 순간, 북에서 지령이 내려오면서 둘은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 앞에 놓인다. <고지전>(2011년)을 만든 장훈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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