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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월 15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05-14 19:26

업프론트 ‘국민안전시스템 전격진단’
업프론트 ‘국민안전시스템 전격진단’
안전시스템, 매뉴얼 많지만 실질적 훈련은 부족

업프론트 ‘국민안전시스템 전격진단’(아리랑티브이 밤 11시) 국민안전시스템을 전격 진단한다. 정상만 한국방재학회 회장(공주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과 하규만 국제재난관리사(국제위기관리협회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세월호 참사의 대응을 전반적으로 짚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등을 이야기한다. 이들은 이번 세월호 참사에 대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결정권자가 현장에 아무도 없었다는 게 문제였다”고 지적한다. 재난대응 매뉴얼 3000여개가 부처마다 준비되어 있었지만 “대책은 많지만 명백하지 않다. 매뉴얼이 실질적인 대응방법은 아니다”고 했다. “평상시에 미리 훈련하고 준비를 강화했어야 한다. 오리엔테이션이나 세미나보다는 실질적 훈련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박근혜 정부의 소방방재청과 안전행정부의 역할분담에 대한 문제점도 조목조목 꼬집는다. 그동안 소방방재, 육상재난에만 집중하느라 모든 재난을 포괄하는 시각을 넓히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는다. 이해관계가 따로따로인 ‘민-관-군’의 협력을 강화해야 하고, 모두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음악 아이콘’ 이승환과 시나위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5분) 이승환과 록밴드 시나위가 차례로 공연한다. 이승환은 1989년 데뷔한 뒤 25년간 100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이는 등 한국 대중음악계의 수준을 끌어올린 뮤지션으로 평가받는다.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잘못’, ‘심장병’ 등 화제곡을 부른다. 밤 1시부터는 1980년대 한국대중음악에서 헤비메탈의 포문을 연 록밴드 시나위가 나온다. ‘크게 라디오를 켜고’, ‘새가 되어가리’, ‘파란밤’, ‘미인’, ‘꽃잎’ 등 인기곡과 최근 발표한 ‘밤이 늦었어’, ‘미러룸’ 등 신곡을 라이브로 부른다.

산나물 두릅과 함께한 사람들

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오후 7시30분) 산나물 두릅의 다양한 맛과 효능을 소개한다. 40여년을 약초꾼으로 산 이영호-김봉근 부부에게 두릅은 살림 밑천이었다. 참두릅은 굴비처럼 짚으로 엮어 장에 내다 팔고 개두릅이라 부르던 엄나무 순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다. 이병주-김재남 부부는 전남 광양 직금마을에서 참두릅을 자연 재배한다. 두릅된장찌개, 두릅들깨찜, 두릅쇠고기쌈 등 두릅으로 만든 만찬이 일품이다. 상주 양지리의 장순애씨는 40대에 남편을 잃고 험한 세월을 두릅으로 버텼다. 남편이 좋아하던 두릅이 나는 철이면 산에서 살다시피 한다. 추억의 두릅 요리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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