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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기상캐스터들의 날씨 ‘뒷담화’

등록 2014-05-19 19:12수정 2014-05-19 21:18

날씨 전문 토크프로그램 <캐스터들의 수다>. 사진 와이티엔 웨더 제공
날씨 전문 토크프로그램 <캐스터들의 수다>. 사진 와이티엔 웨더 제공
YTN 웨더 ‘날씨 전문 토크쇼’
캐스터들 고민과 속사정 담아
화창하고 흐린 날씨처럼 변화무쌍한 수다가 시작된다. 한국 유일의 날씨 전문채널 <와이티엔 웨더>가 23일부터 날씨 전문 토크프로그램 <캐스터들의 수다>(사진)를 방영한다. 캐스터들이 날씨 정보를 전하면서 관련 이야기도 나누는 새로운 시도로, 매주 금요일 오전 8시와 오후 1시, 6시, 9시 4차례 내보낸다. 인터넷에서도 방송한다.

<와이티엔>을 대표하는 기상캐스터 이세나, 윤유라, 박은실, 김수현이 민간기상사업자 케이웨더의 김동식 대표와 화려한 입담을 선보인다. 기상캐스터는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시청자들에게 날씨 소식을 전하는 ‘날씨의 꽃’으로 불린다. 그러나 그들의 고민과 속사정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날씨에 따라 옷의 색상까지 신경을 써야 하지만, 예보가 틀리면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방송인으로서의 끼도 가득하다. 제작진은 화려한 화면 뒤에 감춰진 애환, 보이지 않는 애증 관계, 기상천외한 경험담에 더해 친절한 날씨 해설을 선보이겠다고 한다. 23일 1회 방송 때는 기상캐스터의 전설로 불리는 김동완 전 통보관과의 직격 인터뷰가 준비돼 있다. 자매 사이인 방송인 박은지와 박은실 캐스터의 이야기와 기상캐스터의 재미있는 과거도 공개한다.

<와이티엔 웨더>는 <캐스터들의 수다> 외에도 날씨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했다. 영화 속 장면 등을 날씨 정보와 엮은 <시네마 레인보우>와 날씨로 보는 명화의 세계 <날씨를 그리다>도 눈에 띈다. <주간 웨더 에스엔에스>에서는 일상 속 날씨 이야기를 전한다.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을 반영해 일일 대기오염 예보도 새롭게 편성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사진 와이티엔 웨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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