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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개그우먼 신보라, KBS '트로트의 연인'으로 연기 도전

등록 2014-05-21 10:31

개그우먼 신보라(27)가 KBS 2TV 새 월화극 ‘트로트의 연인’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KBS는 신보라가 ‘트로트의 연인’에서 주인공 최춘희(정은지 분)의 절친한 친구 나필녀 역에 캐스팅됐다고 21일 밝혔다.

나필녀는 최춘희가 입사하게 되는 연예기획사 샤인스타의 10년차 연습생. 처음에는 최춘희에게 까칠한 선배로 굴지만 나중에는 그녀의 믿음직한 친구가 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신보라는 10년차 가수 지망생 역할에 어울리는 노래실력과 톡톡 튀는매력을 갖고 있어 배우로서의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신보라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밝혔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트로트에 꿈과 희망이 모두 걸려있는 소녀가장 최춘희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빅맨’ 후속으로 내달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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