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공감
‘록 전설’ 전인권, 후배들과 협연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5분) 한국 록의 전설 전인권이 출연한다. 전인권은 1979년 포크그룹 ‘따로 또 같이’의 보컬로 데뷔했다. 1985년 최성원, 허성욱, 조덕환과 함께 그룹 들국화를 결성한 뒤 1집 <행진>으로 인기를 얻었다. 전인권의 내지르는 듯한 낯선 창법은 화제였고, 폭발적인 가창력은 1980년대 한국 록의 전형을 만들어냈다. 전인권은 들국화의 명곡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을 비롯해 ‘걷고, 걷고’, ‘재채기’ 등을 부른다. 2013년 발표한 4집 <들국화>에서 함께 작업한 피아니스트 정원영 등 후배 뮤지션들과 협연한다.
순환버스 타고 ‘남도 한 바퀴’
코리아 투데이(아리랑티브이 오전 11시) 전라남도를 순환하는 버스를 소개한다. 전라남도는 5개 도시와 17개 군, 2000여개 섬으로 이뤄져 있다. 산해진미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차고 넘친다. 일명 ‘남도 한 바퀴’ 순환버스는 광주와 목포, 순천에서 각각 출발해 전라남도 27개 관광지를 지난다. 영암과 장흥, 해남을 잇는 서부권 도시가 특히 유명하다. 영암은 F1 자동차 경주장, 장흥은 전통시장인 토요시장이 가볼 만하다. 시작을 상징하는 희망적인 장소로 주목받는 해남 땅끝 마을은 전망대에서 남해의 푸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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