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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월 24·25일 본방사수

등록 2014-05-23 18:40

추적 60분(한국방송2 토 밤 10시25분)
추적 60분(한국방송2 토 밤 10시25분)
세월호, 보험금 노리고 과적 은폐

추적 60분(한국방송2 토 밤 10시25분) ‘세월호 173톤 조작 미스터리’ 편. 세월호가 침몰하는 순간 청해진해운의 물류팀장은 전산시스템에 접속해 화물 적재량을 기존에 입력된 수치보다 195톤(용적톤)을 줄여 과적을 은폐하려 했다. 그런데 왜 고작 195톤이었을까. 세월호는 당시 선급이 권고한 화물량 1070톤보다 약 3배 정도 많은 화물을 싣고 운항하고 있었다고 한다. 프로그램의 취재 결과, 청해진해운의 숫자 조작은 다름 아닌 보험금을 타내기 위한 시도였다. 그리고 2008년 11월 ‘선박안전법 일부개정안’ 등 선주의 책임을 덜어주는 법안 6개가 무더기로 발의됐다. 대표 발의자인 진수희 전 의원을 비롯해 18명의 공동발의자 상당수는 자신이 이 법을 발의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칠곡 아동학대 사건’ 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5분) 지난 4월 공분을 일으켰던 ‘칠곡 아동학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우리나라의 어린이 보호 시스템의 맹점을 짚는다. 애초 9살 소원(가명)이 멍투성이로 숨질 때 피의자로는 친언니(12살)가 지목됐다. 그러나 추적 끝에 소원은 새어미니와 친부의 끔찍한 아동학대의 희생자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같은 아동학대의 피해자인 친언니는 재판과정에서도 계모를 계속 옹호했다. 왜 그럴까. 친언니는 이번에 제작진을 만나 계모와 함께 454일 동안 살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털어놨다고 한다.

실크로드의 중심, 중국 간쑤성

걸어서 세계속으로(한국방송1 토 오전 9시40분) 실크로드의 중심, 중국 간쑤성을 간다. 중국 서부, 황하 상류에 위치한 간쑤성은 황하의 젖줄을 따라 산지와 고원, 하곡과 사막이 펼쳐진 곳으로, 역사상 외교와 문화교류의 요지다. 중국 서북부의 중심 란저우에서 시작해, 사막의 그랜드 캐년이 있는 도시 장예 그리고 사막 산이 춤추는 도시 둔황이 위치해 있다. 간쑤성 성도인 란저우에선 중심의 중산교와 시내와 황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백탑사를 찾는다. 3000m가 넘는 고산지대 도시 장예에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단하국가기질공원(칠채산)도 거닌다.

아주 특별한 아이의 백일잔치

잘먹고 잘사는 법(에스비에스 토 오전 8시40분) 1년 전 경북 봉화군에서 살림을 차린 30대 채색, 유화 부부의 아들 모하군은 20년 만에 마을에 태어난 아기다. 배우 이선균과 개그우먼 이영자, 방랑식객 임지호가 이 아이를 위해 백일상을 차리러 떠난다. 부부집으로 도착한 이선균, 이영자는 집안 구경 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부부는 흔한 세탁기와 냉장고도 없이 자연 친환경적인 삶을 살고 있다. 특히 부부는 산파 도움 없이 집에서 아기를 직접 받았다. 임지호는 백일을 맞은 모하군을 위해 수수팥떡과 백설기를 손수 만든다. 동네 어른들도 백일 잔치에 모였다. 이선균이 첫째 낳을 때 사연도 공개한다.

영주권 얻으려 ‘위장결혼’ 동거

일요시네마 ‘그린 카드’(교육방송 일 오후 2시15분) 솜씨 좋은 원예가인 브론테(앤디 맥도웰)는 온실이 있는 아파트를 얻고 싶다. 그러려면 혼인증명서가 필요해 위장 결혼을 하기로 마음 먹는다. 상대가 될 남자는 프랑스 출신 작곡가 조지 포레(제라르 드빠르디유)로, 위장 결혼으로 그린 카드(영주권)를 얻으려고 한다. 하지만 이민국에서 위장 결혼 단속을 강화하고, 이를 피하려 두 사람은 동거를 하면서 서로 말을 맞춰간다.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둘은 이상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감독 피터 위어, 1990년 오스트리아 프랑스 미국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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