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에스 청소년 토크콘서트 통일 드림
소설가 김홍신·산악인 엄홍길, 청소년과 통일을 말하다
이비에스 청소년 토크콘서트 통일 드림(교육방송 저녁 7시50분) 26일 서울 서서울생활과학고에서 열린 통일 토크콘서트를 녹화 방영한다. 소설가 김홍신 교수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통일 한국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과 통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설 <인간시장><대발해>등으로 친숙한 김홍신 교수는 ‘대발해의 디엔에이(DNA)를 가진 우리 민족, 통일로 가자’를 주제로, 엄홍길 대장은 ‘우리 민족의 또 다른 히말라야, 통일의 길에 오르자’를 주제로 강연한다. 소설가로서, 산악인으로서 통일을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성이 흥미롭다. 강연 뒤 청소년들의 질문에 답하며 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좀더 나은 미래를 고민한다. 방송인 문지애가 진행한다. 걸그룹 달샤벳의 수빈, 밴드 딕펑스, 새터민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교육방송>은 지난 3월 통일부, 국민대통합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과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는 9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4회에 걸쳐 청춘 토크콘서트 <통일 드림>도 개최한다.
아프리카 봉사활동 떠난 연예인들
2014 희망티브이(에스비에스 오전 9시10분) 국내외 어린이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연예인들이 아프리카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내용 등을 방영한다. 배우 송윤아와 최기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30~31일 이틀간 생방송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영상으로 특별 메시지도 전한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자국의 국경을 벗어나 공동의 미래를 위해 기여해 달라”면서 평화의 의미를 전달했다. “여러분이 누구이고 어디에 살든, 여러분은 이 세상에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하며 나눔의 실천을 독려했다. 아이돌그룹 비원에이포가 로고송을 부른다.
살해용의자로 지목된 꽃수사대
꽃할배 수사대(티브이엔 밤 9시50분)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20대 형사들이 원래의 몸을 되찾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코믹 수사드라마의 4회. 몸을 늙게 한 골드피시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이주원의 자살로 꽃수사대의 회춘은 물거품이 된다. 결정적인 용의자도 죽어 궁지에 몰린다. 꽃수사대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셰프 마이클 킴의 신변을 보호하라는 달갑지 않은 업무까지 맡게 된다. 마이클 킴은 뛰어난 실력만큼 매서운 독설로 인기가 많다. 그런데 요리 프로그램 녹화 도중 사망한다. 꽃수사대의 한명인 전강석(장광)이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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