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
꼬마축구감독의 월드컵 도전 만화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한국방송1 토 오후 2시30분) 새롭게 선보이는 축구 애니메이션. 축구가 전부인 미래의 꼬마감독 강차구가 외로운 천재 스트라이커 메이르와 함께 신생팀 타이거 킹즈를 이끌며 유소년 월드컵대회 아스타컵 우승에 도전한다. 강차구는 이글타이푼즈와 돌핀위너스의 친선경기를 관람한다. 이글타이푼즈의 에이스 메이르는 돌핀위너스를 무시하며 도발한다. 그러나 메이르의 독단적인 플레이로 팀이 실점한다. 전반이 끝나고 메이르는 팀 선수들에게 너희들은 나의 도우미이니 무조건 자신에게 패스하라고 소리친다. 차구는 복도에서 만난 메이르에게 독단적인 플레이를 나무란다. 항상 오른쪽이 비어 있으니 패스하라고 조언하지만 메이르는 안 듣는다. 시청등급 12살 이상. 전체 26회(각 30분).
‘무한…’ 차세대 리더 선거결과 공개
무한도전(문화방송 토 오후 6시25분) 국민이 뽑은 향후 10년간 <무한도전>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공개한다. 22일 현장투표와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서 36만3047명이 참여했다. 특정 후보가 강세를 보인 지역과 박빙의 접전을 벌인 지역이 뚜렷하다. 마지막 개표까지 최종 결과는 안갯속. 정형돈, 유재석, 노홍철 세 후보는 각 지역의 개표 결과에 일희일비하며 가슴을 졸였다고 한다. 누가 될까? 아나운서 이정민이 개표를 진행한다.
며느리가 옮겨쓴 어머니 87년 인생
티브이 책을 보다(한국방송1 토 오전 10시30분) 평생을 문맹으로 산 87살 시어머니가 말하고 며느리가 글로 쓴 인생 이야기 <나는 참 늦복 터졌다>를 들여다본다. 시어머니는 나이가 들어 병원에서 지내며 무기력해진다. 그 모습이 안타까운 며느리는 자수 놓기를 권하고 매일 병원을 찾아 시어머니의 87년 인생을 함께 반추한다. 주인공의 아들이자 며느리의 남편인 김용택이 직접 나온다. 이 책으로 인생을 돌아봤다는 방송인 최유라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인도네시아 ‘국빈급 가수’ 이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문화방송 토 오전 8시45분)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고 있다. 2년 전 그의 노래 ‘까만 안경’이 인도네시아 영화 <헬로 굿바이>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한류의 주역이 됐다고 한다. 다른 나라 가수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단독 토크쇼도 특집 방영됐다. 이루의 인기 비결은 뭘까? 5월 단독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던 이루를 만나 소감 등을 듣는다.
별난 부부들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
세바퀴(문화방송 토 밤 11시15분) 각 분야 별난 부부들이 총출동했다. 대한민국 1호 성의학 박사 강동우-백혜경 부부, 자전거 하나로 세계를 여행한 김문숙-에릭베어하임 부부, 탈북 여의사와 경상도 남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조수아-최덕종 부부 등이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강동우-백혜경 부부는 부부들이 꼭 알아야 할 성의학 상식을 공개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김문숙-에릭베어하임 부부는 케냐에서 원숭이에게 납치당할 뻔한 아찔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팔다리 못쓰는 무용가의 죽음
신의 퀴즈 시즌4(오시엔 일 밤 11시) 가상의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의사들이 희소병에 얽힌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드라마의 3회. 숲에서 유명 무용가의 주검이 발견된다. 넝쿨과 한몸이 된 듯 기괴한 형상이다. 집에서 유서가 발견된다. 그러나 희소병으로 두 팔과 다리에 모두 장애가 있는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진우(류덕환)와 강경희(윤주희) 등은 그가 준비하던 공연과 관련한 수상한 진실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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