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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애니의 진화

등록 2014-06-04 19:08

‘매일엄마’. 사진 에스비에스 제공
‘매일엄마’. 사진 에스비에스 제공
모래로 그린 ‘매일엄마’ 방영 눈길
모래를 뿌리면 가족이 생겨난다. <에스비에스>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에 방영하는 ‘샌드아트’로 만든 애니메이션 <매일엄마>(사진)가 눈길을 끈다. 프리랜서 사진기자인 아빠와 만화작가 엄마, 초등학교 3학년 분지와 1학년 슬기가 그리는 가족 이야기로, 손으로 모래를 뿌려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를 활용했다.

샌드아트는 공연이나 뮤지컬 등에서 많이 활용됐지만 고정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적은 거의 없다. 시청자들은 비슷비슷한 다른 애니메이션과 달리 모래를 뿌려 한 편의 그림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완성된 내용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지켜볼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도 자극한다. 5분 분량이지만 작업은 5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준비 기간 등을 모두 더하면 한 편을 제작하는 데 평균 4일이 걸린다고 한다.

제작사인 동우에이앤이는 “모래로 표현되는 단란한 가족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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