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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6월 26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06-25 18:59

위험한 생명(한국방송1 밤 10시)
위험한 생명(한국방송1 밤 10시)
10개월간 관찰한 ‘멸종위기 저어새가 사는법’

위험한 생명(한국방송1 밤 10시)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이 공동제작한 3부작 특집 자연다큐멘터리. 저어새, 황금원숭이, 알바트로스 등 멸종위기 동물의 현재와 생존 가능성을 조명한다. 1부 ‘각인, 저어새의 기억’에 이어, 2부 ‘숲의 은둔자 황금원숭이’는 7월3일, 3부 ‘알바트로스 복원 대작전’은 7월10일 내보낸다. 저어새는 100년 전만 해도 한반도의 흔한 여름 철새였다. 그러나 2012년 기준으로 한반도에는 2700마리만 남았다. 제작진은 저어새가 한반도에 도착한 2013년 3월부터 10개월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저어새가 2009년 이후 연평도 인근 무인도와 인천 송도 한복판의 황량한 돌섬에 둥지를 튼 사실에 주목한다. 저어새의 한번도 최대 번식지는 비무장지대(DMZ)였다. 해마다 60~70마리가 번식했다. 그들은 왜 척박한 도시에서 생명을 키워내고 있는 것일까. 저어새는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건강을 가늠하는 환경 깃대종이다. 저어새가 사라진다는 것은 다른 생물도 살 수 없는 곳이란 걸 의미한다. 홍콩, 타이 등 저어새 보존에 힘쓰는 사례를 소개하며 국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한다.

쉰 열무김치가 범치를 만나면

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밥상의 숨은 고수! 여름 김치’편. 다양한 여름 김치를 맛보고, 김치를 더 맛있게 먹는 비결 등을 소개한다. 열무김치는 서늘한 우물가에 아무리 잘 보관해도 쉬어버리기 일쑤다. 그런데 쉬어빠진 열무김치와 못 생긴 데다가 가시에 독까지 품어 버려지곤 했던 범치가 만나면 의외로 찰떡궁합이다. 쉰 열무김치와 범치로 만든 새콤한 김치로 어촌 사람들은 배탈 걱정 없이 든든히 여름을 보낸다고 한다. 버려지던 수박껍질로 만든 김치도 소개한다. 문헌에 기록된 김치 종류만 200여가지. 시원한 닭김치 등 잊혀가는 김치 문화도 알아본다.

전제덕 3집에 담긴 노래들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5분)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공연한다. 2004년 1집 <우리 젊은 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모니카 독립 음반을 냈다. 지난 3월에는 8년 만에 3집 음반 <댄싱 버드>로 돌아왔다. 자연의 싱그러운 느낌과 화사한 봄날의 따뜻함을 담은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3집 수록곡을 들려준다. 방송에서 부른 적 없는 스티비 원더의 ‘슈퍼스티션’도 부른다. 이어 밤 1시에는 신인을 선발하는 고정 프로젝트인 ‘6월의 헬로루키’를 방송한다. 7개 후보팀인 모노반, 프럼 더 에어포트, 진달래밴드, 배드큐피드, 굿바이 모닝, 이상의 날개, 더 베거스 등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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