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하체가 건강을 좌우한다
생로병사의 비밀(한국방송1 밤 10시) 곧게 뻗은 일자 다리를 선망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근육 없이 얇기만 한 다리는 건강을 위협한다. 골다공증, 낙상으로 인한 후유증, 근육 감소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제작진은 하체 근육은 장수의 비결이라고 한다. 근육은 하체 쪽에 가장 많이 몰려 있어 나이가 들수록 하체 근육을 유지해야 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각종 성인병이 유발된다. 특히 임신과 출산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신체 기능 저하가 빠른 여성에게 하체 근육 건강은 중요하다. 꾸준한 하체 근육 운동과 바른 생활 습관이 중년 여성들의 건강을 좌우한다. 신인 걸그룹 베스티와 2014 미스코리아 인천 진 김지아, 선 이한솔, 미 이가영의 근력을 측정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체격이 비슷하지만 운동으로 만든 몸과 그렇지 않은 몸은 엄연히 다르다고 한다.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하는 이들의 숨겨진 하체 근력의 비밀을 알아본다.
경회루의 밤은 어땠을까
한국기행 ‘서울역사기행’(교육방송 밤 9시30분) 3부 ‘왕의 길을 걷다’편. 정사에 지친 왕이 심신을 치유하려고 찾았다는 창덕궁 후원을 거닌다. 조선 왕실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수많은 왕이 사랑했다. 창덕궁은 정도전이 한양 천도 후 주나라의 유교 경전 <주례>를 기반으로 창건했다. 궁궐에서 오직 왕만이 다닐 수 있는 어도를 따라간다. 궁내에서 직접 농사를 짓기도 했고, 경복궁 경회루는 신하들과 만나는 소통의 장이기도 했다. 왕이 걸었던 궁궐의 밤은 어떤 모습일까? 많은 이들이 경치를 구경하고 싶어 했다는 경회루의 밤을 만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