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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7월 11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07-10 19:02

하나뿐인 지구-인간과 동물 특집
하나뿐인 지구-인간과 동물 특집
돌고래와 인간이 함께 사는 법

하나뿐인 지구-인간과 동물 특집(교육방송 밤 8시50분) 3부작 환경 다큐멘터리 중 1부 ‘돌고래와 당신의 이야기’ 편. 인간의 욕망과 야생의 법칙 사이에서 돌고래와 인간이 함께 사는 방법을 모색한다.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 쇼를 하다 1년 전 고향 제주도로 돌아간 제돌이를 찾는다. 아시아 최초로 이뤄진 불법 포획 돌고래의 야생 방류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다. 동물과 사람 간의 새로운 관계를 설정했고,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꾼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당시 방류에 참여했던 전문가를 만나 제돌이 방류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듣는다. 우리나라 수족관 돌고래로는 드물게 엄마가 된 꽃분이를 통해 한 생명의 경이로운 탄생과 이별을 엿본다. 쇼에서 체험 위주로 바뀐 돌고래 관람도 알아본다. 직접 조련사가 되어 먹이를 주고 등에 올라탄다. 그러나 이 역시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숙련되지 않은 손길에 돌고래는 스트레스를 받고 심리적 불안감에 빠질 수 있다.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2부 ‘당신은 반려동물과 이별할 준비가 되었나요?’는 18일, 3부 ‘어느 날 갑자기, 로드킬이 덮쳤다’는 25일 방송한다.

아프리카 ‘교육 원조’ 고군분투기

케이비에스 파노라마(한국방송1 밤 10시) 지난 50년간 국제원조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에 약 2조달러가 투입됐다. 그럼에도 가난이 여전하자 원조가 오히려 의존과 간섭의 부작용을 초래했다는 지적도 있다. 그렇다고 보고만 있어야 할까. 젊은 활동가 다섯명이 부자와 빈자의 격차를 좁혀보겠다며 아프리카로 떠났다. 이들은 무조건적인 식량 지원이 아니라 ‘성공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교육이 기회를 만든다고 강조한다. 잠비아, 말라위 등 모두 교육에 대한 투자가 턱없이 부족하다. 실상을 들여다보며 먹고사느라 기회를 잃은 이들이 배움으로 세상을 알고 희망을 품도록 돕는다.

아빠 거부하는 아이, 이유가 뭘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엄마와 있으면 잘 웃는 9개월 서진은 아빠는 거부한다. 아빠가 안으면 엄마에게 손을 뻗고, 밥을 먹여주면 동네가 떠나가라 운다. 아빠는 그런 서진이 서운하다. 아빠가 만지면 울기만 하니 잠 한번 재우지 못했다. 이유가 뭘까. 전문가들은 아빠와 아이의 친밀도를 높이는 방법을 고민한다. 려원은 4살인데 아직 기저귀를 벗지 못했다. 변기에 앉아 소변보는 걸 거부한다. 기저귀를 차고 있지 않으면 소변을 누지 않는다. 엄마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배변을 유도해 보는데 쉽지 않다. 려원이 기저귀에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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