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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7월 18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07-17 19:35

하나뿐인 지구(교육방송 밤 8시50분)
하나뿐인 지구(교육방송 밤 8시50분)
반려견과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

하나뿐인 지구(교육방송 밤 8시50분) 반려견과의 이별을 앞둔 사람들을 만난다. 윤만식 할아버지 집에는 해방 뒤부터 지금까지의 가족 현황을 기록한 가계도가 있다. 그가 손수 그린 가계도에는 15살이 된 반려견 우주도 있다. 어엿한 가족인 것이다. 우주는 이제 ‘몸 나이’가 할아버지보다 많다. 우주를 보며 할아버지 가족들은 동물도 사람처럼 늙고 병들어 간다는 사실을 배워간다. 그들은 조금씩 우주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웅자는 한 방송사의 동물 프로그램에 출연해 천방지축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올해 18살인데 몸이 아프다. 큰 귀에는 악성종양이 생겼다. 웅자를 돌보는 준배씨는 하루에도 몇 번씩 가슴이 먹먹해 온다. 15살 체리는 치매를 앓는다. 불러도 대답 없고 종일 잠만 잔다. 집에서도 길을 잃는다. 지난해 9월 첫 발작 이후 증상이 계속된다. 동물이지만 체리를 동생처럼 생각한 14살 재인은 이 모든 게 낯설다. 반려견의 평균 수명은 15살. 사람의 1년이 개한테는 7~8년과 맞먹는다. 전문가들은 평소 반려견과의 이별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반려동물과 이별한 뒤에는 슬픔을 억누르지 말고 표현하라고 조언한다.

데프콘의 마지막 출연

나 혼자 산다(문화방송 밤 11시20분) 가수 데프콘이 작별 인사를 한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그만둔다. 혼자 살지 않고 동생과 함께 지내게 됐기 때문이다. 방송인 노홍철 등 출연진은 데프콘의 집에서 마지막 모임을 한다. 이별을 아쉬워하며 지난 추억을 곱씹는다. 마지막 출연에서도 데프콘의 식탐은 여전했다. 출연자들은 마늘치킨, 호떡 등을 이별 선물로 가져왔는데, 데프콘은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파비앙은 6일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야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파비앙에게 한국 야구에 대해 설명했다고 한다.

해독약 가진 이기우 체포한 할배들

꽃할배 수사대(티브이엔 밤 9시50분) 11부.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이 된 20대 형사들이 원래 몸을 되찾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코믹 형사드라마. 회춘의 열쇠를 갖고 있는 골드피시의 수장인 박태민(이기우)은 이준혁(이순재)의 집을 찾아가 가족의 신변을 위협한다. 준혁은 박태민이 보는 앞에서 고문서를 모두 태워버린다. 결코 쉽게 고문서를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시 젊어지려면 박태민을 체포해 해독약을 얻어야 한다. 수사대는 관련된 살인 사건 용의자로 박태민을 체포한다. 박정우(김희철)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방황하다 정은지(이초희)에게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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