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연합뉴스
엠넷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활약해 이름을 알린 가수 박보람이 내달 7일 정식 데뷔한다고 소속사 MMO가 30일 밝혔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 '세월이 가면'을 재해석한 무대를 통해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3월에는 가수 홍대광의 '고마워 내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과거와 부쩍 달라진 외모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는 데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10kg 이상 몸무게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4년 만에 데뷔하는 박보람은 그간 외모뿐 아니라 실력적인 부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매력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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