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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8월 29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08-28 19:34

다문화-사랑(교육방송 저녁 7시)
다문화-사랑(교육방송 저녁 7시)
한국서 행복 찾은 ‘캐나다 아이스하키광’

다문화-사랑(교육방송 저녁 7시) ‘얼음판 위의 사나이 제이미 코튼’ 편. 다문화 가족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교양프로그램. 서울 이태원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캐나다 출신 제이미 코튼은 한국에 온 지 13년이 됐다. 여자친구와 여행 왔다가 한국의 매력에 빠져 살기 시작했다. 여자친구는 돌아갔는데, 그는 남아 레스토랑을 차렸다. 이웃한 곳에서 같은 사업을 하던 지금의 아내 김소연씨를 만나 9년 전에 결혼했다. 경쟁자였던 부부는 동반자가 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갔다. 둘 다 사업적 수완이 상당해 매장이 네 개나 될 정도로 성공했다. 캐나다에서는 아이스하키 선수였다. 3살 때 시작해 학창 시절 두각을 나타냈지만 키가 작아 프로팀에 못 들어갔다. 한국에서 아이스하키도 다시 시작했다.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과 젊은 한국인 선수들로 구성된 다국적팀 ‘타이탄스’의 주장을 맡고 있다. 일하느라 운동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빙판에 서는 순간이 가장 즐겁다고 한다. 피곤해도 늘 웃고, 어떤 상황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코튼의 인생을 통해 행복한 삶은 무엇인가 곱씹게 한다. 다문화 가족에 대해 갖고 있던 오해와 편견도 깬다.

남북 오가며 ‘뿌리’ 찾는 고려인 5세

케이비에스 파노라마 ‘카레이스키 150’(한국방송1 밤 10시) 3부 ‘오디세이-기나긴 여정’ 편. 조선인이 1864년 최초로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지 15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제작된 특집 3부작 중 마지막회. 고려인들의 역사를 고려인 5세 마리나 김의 이야기로 살핀다. 33살인 마리나는 러시아 공영방송 에르테에르(RTR)의 기자이자 앵커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참전 베테랑들을 취재하던 중 1918년생인 고려인 2세 정상진을 만난다. 그를 인터뷰하면서 고려인이라는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평양과 서울을 차례로 방문해 속살을 들여다본다.

480명 중 여자 천하장사는 누구?

전국 여자 천하장사 씨름대회(엠비시스포츠플러스 오후 4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를 생중계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여자 선수 480여명이 출전한다. 개인전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에서 비룡부(1부), 비호부(2부)로 나누어 경기를 펼친다. 비룡부 체급별 장사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 비호부 체급별 장사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비룡부와 비호부 통합장사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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