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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아시안게임 시청률 보니…SBS, 초반 독주

등록 2014-09-21 14:48수정 2014-09-21 14:50

12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인천/이정용 기자 lee312@hani.co.kr
12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인천/이정용 기자 lee312@hani.co.kr
개막식 중계 9.2%로 1위… MBC 2위, KBS 3위
어제도 여자 펜싱 결승 10% 기록하며 1위 지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초반 시청률 승자는 SBS였다. SBS가 19일 개막식 및 20일 경기 중계 시청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청률 조사업체 TNms의 집계를 보면, 19일 아시안게임 개막식 중계에서 SBS는 시청률 9.2%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MBC(8.6%)였고, KBS2는 7.0%로 지상파 가운데 가장 시청률이 낮았다.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국민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를 통합한 아시안게임 개막식 전국 가구 시청률은 24.8%로 지난주 같은 시간대 방송3사 시청률 19.9%보다 4.9%p높았다. 이는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시청률 3사 합계인 16.1%보다 8.7%p 높은 수치다. 개막식 중계방송 순간 최고 시청률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피날레 공연 부분으로 35.8%에 이르렀다.

개막식 다음날인 20일에도 SBS는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가 집계를 보면, SBS는 김지연·이라진 선수의 여자 펜싱 결승 경기를 중계해 시청률 10.1%기록했다. 그동안 김지연 선수에게 전패를 기록하고 있던 이라진 선수가 금매달을 거머쥐는 이변을 연출한 것이 시청률 1위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2위는 KBS1의 여자 유도 8강 중계로 7.5%의 시청률을 보였다. 3위도 KBS1의 여자 유도 8강전 중계(6.8%)였다.

그러나 MBC는 아시안게임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일 경기중계 시청률에선 상위 10위 안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개막식을 제외한 MBC의 최고 시청률은 20일 한일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남자 핸드볼 예선전 중계(3.8%)였다. 이는 20일까지 합산한 경기 시청률 14위에 해당한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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