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10분)

‘마이큐’ ‘고고스타’ 팝과 록의 뜨거운 무대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10분) 감각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예측불허의 퍼포먼스를 펼치는 디스코 록 밴드 ‘고고스타’가 무대에 선다. ‘스타일리스틱 팝’이라는 자신만의 음악 장르를 구축했다는 평을 듣는 마이큐는 최근 발표한 음반의 수록곡과 함게 더욱 감각적이고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이어 최근 3년 만의 정규 앨범 <망가진 밤>(3집)으로 돌아온 고고스타의 무대가 이어진다. 끝없이 신나는 웃음 뒤 감춰진 피에로의 눈물의 느낌을 거칠게 접목했다는 평이다. 이어 밤 1시5분에는 ‘2014 열혈 사운드의 발견’ 첫 번째 편으로 정통 헤비메탈의 수문장 격인 ‘원’과 한국 하드코어계의 최고참 밴드 ‘삼청’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진다. 1998년 결성된 원은 데뷔 이후 1200번 이상의 라이브 무대를 펼쳐오며 강렬한 에너지를 표출해왔고 16년 동안 한눈을 팔지 않고 정통 헤비메탈을 지켜왔다. 이번 공연에는 정통 헤비메탈 사운드의 뼈대를 유지하되, 대중적인 요소를 가미했다고 한다. 삼청은 1997년에 결성된, 한국 하드코어 계의 최고참 밴드 중 하나이다. 원래 이름은 ‘삼청교육대’였으나, 2005년 삼청으로 바꿨다.

DMZ 세계평화공원 찬반 이유는?

시사대담 ‘업프론트’(아리랑티브이 밤 11시)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편. 지난해 박근혜 정부는 비무장지대에 세계평화공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년이 지난 지금, 공원 진행 상황과 찬반 논란을 짚어본다. 박찬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최청일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토론 패널로 나선다. 두 사람은 북한의 ‘12회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 가능성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것이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토론을 이어간다.

초능력 비밀 들킨 번개 탐정단

벼락맞은 문방구2(투니버스 저녁 8시) 벼락이 치면 초능력을 발휘하는 물건들을 갖게 된 번개 탐정단이 악당과 싸워 미래 에너지를 지켜낸다는 어린이 드라마의 8회. 조선시대에서 마주친 자객이 현실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정의는 정체 불명의 악당에게 납치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번개 탐정단은 경비 반장에게 초능력 아이템의 비밀을 들킨다. 지난해 7월 방영한 시즌1이 7~12살 기준으로 시청률 3.5％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2008년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문화방송) 등을 연출한 김영기 피디가 어린이 드라마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