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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0월 17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10-16 19:48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문화방송 밤 10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문화방송 밤 10시)
배움엔 나이 없다, 16살 스승과 76살 제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문화방송 밤 10시) 첫 방송. 지난 추석 연휴 때 맛보기로 내보낸 뒤 호응이 있어 정규편성됐다. 목요일 방송한 ‘헬로! 이방인’과 함께 시작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12살부터 60살까지 차이가 나는 띠동갑 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국어를 배우는 역발상 과외가 진행된다. 배움에 대한 진정성, 세대를 초월한 소통과 공감으로 재미를 선사한다고 한다. 60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에스엔에스 띠과외 커플’ 송재호-진지희, 매력만점 ‘영어 띠과외 커플’ 김성령-성시경, 좌충우돌 ‘중국어 띠과외 커플’ 정준하-김희철-지헤라까지 세 팀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난다. 특히, 김성령-성시경 커플은 영국대사관을 방문해 대사 부부와 만찬을 하기도 했다. 영국대사 부부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은 우리 방송에서 처음이다. 영어로 진행된 만찬에서 성시경은 능숙한 영어 실력을 뽐냈고, 김성령은 아는 단어와 표현을 총동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드라마로 보는 만화 ‘미생’

미생(티브이엔 저녁 8시10분) 윤태호 작가의 만화 <미생>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첫 방송.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뒤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 만화는 사회 초년생들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기획 기간만 2년이 걸렸으며 원작자 윤태호 작가가 김원석 감독 등 드라마 제작진에게 직접 만화의 기획 과정을 전수했다. 2회부터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더스틴 호프먼의 청춘시절

고전 영화극장 ‘졸업’ (교육방송 밤 10시45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로 데뷔한 마이크 니컬스 감독의 두번째 작품(1967년·미국).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들의 방황과 고뇌를 그리며 기성세대 가치관에 대한 비판을 담았다. 더스틴 호프먼의 희극적 표정과 몸짓 앤 밴크로프트의 중후한 연기와 캐서린 로스의 청초한 매력, 등장인물의 심리 상황을 적절히 잡아내는 독특한 카메라 기법과 산뜻한 대사들이 어우러져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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