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 케이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응급실로 옮겨졌다.
신해철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신해철씨가 오늘 새벽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입원했다가 오후 1시께 갑자기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해철씨가 구급차에서 눈은 떴지만 대화는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며 “평소 심장에 이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신해철은 최근 6년여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해 정규 6집 <리부트 마이셀프>를 발표했고, 지난달에는 재결성한 넥스트로 콘서트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중이었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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