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쿡킹 코리아(에스비에스 오후 5시20분)

‘스타와 셰프’ 짝 이뤄 요리대결…최약체는 어디?

쿡킹 코리아(에스비에스 오후 5시20분) 첫 방송. 국내 처음으로 스타와 셰프의 콜라보레이션 요리대결이 펼쳐진다. 뻔하지 않고 어렵지 않은 ‘국민 조리법’도 제안한다. 이현우, 박잎선, 심이영, 미쓰에이 페이, 개그우먼 김효진 등 연예계의 손맛 고수와 훈훈한 외모의 훈남 쉐프들이 2인조로 팀을 이뤘다.

진행은 박지윤과 홍석천이 맡았고, 심사위원으로는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 한식 세계화의 선두주자 정혜정, 일본인 프렌치 셰프 스스무 요니구니 등이 나선다. 요리하는 남자 이현우가 훈남 셰프 토니오와 한 팀을 이뤘다. 평소 요리를 조금 한다고 하는 이현우는 유일한 남성 2인조로서 강한 자신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연예계의 소문난 살림꾼 개그우먼 김효진이 훈남 셰프 루이강과 한 팀을 이뤘다. 김효진은 초보 신부 심이영 팀을 대적 상대로 지목했다. 셰프 이원일과 한 조를 이룬 탤런트 심이영은 가장 만만한 상대로 박잎선을 꼽았다. 결혼하고 칼 들어본 지 몇 달 안됐지만 열심히 해 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고 한다. 이밖에 박잎선은 셰프 배승민과, 미쓰에이 페이는 셰프 김호윤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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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팀과 불화 겪는 오상식 과장

미생(티브이엔 오후 8시30분) 5회. 만화가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샐러리맨의 교과서’라는 이름도 얻었다. 주인공 장그래는 임시완이, 열정적인 만년 과장 오상식은 이성민이 연기한다. 극중 안영이로는 강소라가 등장한다. 업무 인수인계 이후 오상식 과장은 자원팀과 불화를 겪는다. 자원팀 정 과장은 급기야 오 과장의 과거 얘기까지 꺼냈고, 이에 두 사람은 주먹다짐까지 벌인다. 장그래 등 신입사원들은 각 팀에 적응하지 못해 고군분투를 벌인다. 장그래와 안영이는 선 차장에게 오제이티를 받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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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에 눈이 먼 전과자를 막아라

고전 영화 극장 ‘케이프 피어’(교육방송 밤 10시45분) 그레고리 펙, 로버트 미첨 주연의 1962년작. 교도소에 8년 동안 갖혀 있었던 맥스는 석방된 뒤 자신을 감옥에 보낸 샘 보든에게 복수하려 한다. 존경받는 변호사인 샘은 맥스의 등장에 불안해한다. 맥스가 법망의 허점을 파고드는 탓에 경찰의 힘만으로는 그를 막을 수 없자, 샘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사립 탐정을 고용한다. 샘은 맥스를 다시 감옥에 넣으려 하지만 법정에서 유죄로 선고할 근거가 없어 성공하지 못한다. 결국 샘은 맥스를 유인해 직접 처리하기로 결정한다. 1991년, 로버트 드 니로 주연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