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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정의롭던 ‘석호필’, 이번엔 악당 변신

등록 2014-11-05 19:03

웬트워스 밀러
웬트워스 밀러
웬트워스 밀러, 미드 ‘플래시’ 출연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사진)가 악당으로 변신한다. 위성채널 <스카이티브이>(SKY TV)의 드라마채널인 <스카이드라마>에서 방송하는 미국드라마 <플래시>(화 밤 11시)에서 ‘캡틴 콜드’로 등장한다. 4일 방송한 4회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플래시>는 벼락을 맞은 소년 플래시가 빛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능력을 갖추면서 슈퍼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미국 케이블 채널 시더블유티브이(CWTV)에서 지난달 7일부터 방영하고 있다. 미국에선 <시더블유티브이>에서 지난 5년 동안 방영한 시리즈물 가운데 이 드라마의 시청률(1회 기준)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 인기에 힘입어 예정됐던 13부작을 22부작으로 늘렸다.

드라마에 악당이 등장하는 건 새로울 게 없지만 웬트워스 밀러의 변신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형을 구하려고 자진해서 감옥에 간 착하고 영리한 동생으로 연기해 한국에서 ‘석호필’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플래시>에서는 사방을 얼리는 아이스건을 사용해 플래시를 방해한다. 외모의 큰 변화는 없지만, 이전 드라마보다 남성적이고 눈빛이 매섭다.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웬트워스 밀러가 구해냈던 형 도미닉 퍼셀도 <플래시>에서 불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악당 히트 웨이브로 나온다. 정의에 맞섰던 ‘석호필 형제’는 이제, 힘을 합쳐 정의를 공격한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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