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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KBS ‘개콘’도 ‘일베’ 합성사진 논란…“특정 의도 없어” 사과

등록 2014-11-10 13:58수정 2014-11-10 13:59

지난달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합성사진을 잘못 사용해 곤욕을 치른 데 이어 이번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도 같은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이에 즉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내고 “실수”라고 사과했다.

‘개그콘서트’의 ‘렛잇비’ 코너는 지난 9일 방송에서 개그맨 이동윤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인공 엘사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사용했는데, 이 사진에 특정 정치성향을 표방하는 커뮤니티의 상징이 들어있었다.

제작진은 10일 공지문을 통해 “제작진과 출연진이 소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였다”며 “특정한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을 일으킨 점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추후에도 이런 부주의로 인한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난달 16일 방송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를 내보내 공식 사과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와 ‘개그콘서트’에서 사용된 사진 모두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와 관계된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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