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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1월 28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11-27 19:39

KBS 파노라마(한국방송1 밤 10시)
KBS 파노라마(한국방송1 밤 10시)
‘벤처 신화’ 팬택, 공룡들 틈에서 다시 부활할까

KBS 파노라마(한국방송1 밤 10시)
‘팬택 스토리, 벤처 신화의 눈물’ 편. 팬택은 1991년 자본금 4천만 원에 직원 6명으로 시작해, 15년 만에 연 매출 3조원에 세계 휴대폰업계 7위 자리에 올랐다. 1990년대 벤처 붐을 타고 창업한 정보통신기업 중 팬택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연구개발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팬택 임직원의 70%가 연구원이고, 연구개발비에만 23년가 약 3조원을 투자했다. 커다란 위기를 헤쳐나온 경험도 있다. 2006년 ‘모토로라 레이저 쓰나미’로 이듬해 4월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 기간에도 팬택은 2010년 5월 국내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20분기 연속 흑자를 내면서 2012년에 워크아웃을 성공적으로 졸업했다. 그러나, 스파트폰 시장은 이미 공룡기업들의 각축장으로 변했다. 애플과 삼성의 독주가 이어지면서 2008년 노키아가 몰락했고, 모토로라는 레노버에 흡수됐다.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하면서 기술보다는 자금과 브랜드가 더 중요해졌다. 자금력 없는 팬택은 결국 법정관리로 갔다. 23년을 함께해 온 팬택 식구들은 지금 회생을 위한 마지막 질주를 하고 있다. 팬택이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혹독한 생존환경의 ‘푸른 유토피아’

정글의 법칙 인(in) 코스타리카(에스비에스 밤 10시)
코스타리카 편의 첫 방송. 코스타리카는 국토의 4분의 1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중미의 푸른 유토피아이다. 16번째 병만족이 선택한 이곳은 나무 한 그루조차 정부의 허가 없이 벨 수 없다. 폭우, 파도, 독사 등 혹독한 자연환경 속에서 한 장소에 이틀 이상 머무르지 못하고 계속해서 더 나은 생존지를 찾아 유랑해야 한다. 맏형 임창정은 첫날부터 당황하고, 여배우 이태임은 눈물까지 보인다. 그러다, 홍일점인 이태임은 태평양 바다를 뒷배경으로 요가 자세를 김병만과 류담에게 가르쳐 주면서 한껏 몸매를 뽐내기도 한다.


‘서스펜스 거장’ 히치콕의 대표작

고전영화극장 ‘현기증’(교육방송 밤 10시45분)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1958년 작품. 경찰관 스카티 퍼거슨(제임스 스튜어트)은 동료와 함께 지붕을 넘나들며 범인을 추격하다 동료를 잃고 자신도 추락사할 위험을 겪는다. 이후 심각한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경찰복을 벋는다. 어느날 친구인 개빈 엘스터(톰 헬모어)로부터 망령에 사로잡힌 자신의 부인 매들린(킴 노박)을 미행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매들린은 뭔가에 홀린 것처럼 시내를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고, 점차 스카티는 매들린에게 빠져든다. 매들린이 성당 종탑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뒤, 스카티는 길에서 매들린과 똑같이 생긴 여자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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