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프라임>의 한 장면.
우즈벡에서 연해주로…카레이스키의 슬픈 여정
아리랑 프라임(아리랑티브이 오후 7시) ‘이방인 : 끝나지 않은 디아스포라’ 편. 올해로 고려인들이 최초로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지 150년이 된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나고 자란 고려인 3세 박알렉스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작해 한인들이 최초로 이주했던 러시아 연해주까지 고려인들의 슬픈 여정을 따라가 본다. 고려인은 1937년에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됐다. 이들은 간난신고 끝에 중앙아시아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고,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제이주 초기 고려인들은 우즈베키스탄의 황무지를 개간해야 했다. 당시 ‘북극성’이라는 모범 농장을 육성한 김병화씨를 기리는 박물관도 찾아본다. 조금씩 생활의 안정을 찾아가던 고려인들은 1991년 소련 연방이 해체되며 또 다시 급격한 변화의 시기를 겪었다. 한 번 더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고, 그동안 써오던 러시아어 대신 독립 공화국의 언어를 써야 했다. 최예까째리나 할머니를 비롯해 수많은 고려인들이 1990년대 그들의 부모가 살던, 강제 이주 열차를 탔던 연해주로 이주했다. 그리고 젊은 고려인들은 한국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기도 했다.
타이 동부지역 수린의 코끼리 축제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밤 8시50분) ‘3부. 코끼리 낙원의 전설, 수린’ 편. 타이는 매년 16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여행의 천국으로, 푸켓과 파타야, 꼬사무이 등 유명한 관광지가 즐비하다. 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도 많다. 타이 동부지역의 수린은 매년 코끼리를 위한 축제로 유명하다. 축제는 3~4일에 걸쳐 성대하게 펼쳐지고, 코끼리를 위해 수십 톤의 뷔페가 차려진다. 축제의 뒷무대를 찾아가 코끼리 축제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코끼리를 소유물로 보지 않고 가족으로 인정하는 코끼리 마을을 찾아가 인간과 코끼리 간의 교감을 느껴본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문화방송 밤 11시15분)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이름으로 2015년에 잘 나갈 것으로 보이는 스타가 출연한다. 강남, 혜리(걸스데이), 유병재, 최태준 등이 함께했다. 유병재는 <에스엔엘코리아>의 작가이자 ‘극한직업’에서 개성 넘치는 꽁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끌고 있다. 유병재는 김구라의 에스엔엘코리아 출연 당시 뒷이야기를 밝힌다. ‘앙탈 애교’로 국민 여동생이 된 걸스데이 혜리는 새로운 애교 3종 세트를 공개하며 진행자들의 남심을 흔든다. 일일드라마에서 ‘국민 애처가’로 어머님들의 사랑을 받은 최태준은 첫 예능 출연임에도 입담과 개인기를 선보인다.
2015년이 기대되는 연예인들 출동
황금어장-라디오스타(문화방송 밤 11시15분)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이름으로 2015년에 잘 나갈 것으로 보이는 스타가 출연한다. 강남, 혜리(걸스데이), 유병재, 최태준 등이 함께했다. 유병재는 <에스엔엘코리아>의 작가이자 ‘극한직업’에서 개성 넘치는 꽁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끌고 있다. 유병재는 김구라의 에스엔엘코리아 출연 당시 뒷이야기를 밝힌다. ‘앙탈 애교’로 국민 여동생이 된 걸스데이 혜리는 새로운 애교 3종 세트를 공개하며 진행자들의 남심을 흔든다. 일일드라마에서 ‘국민 애처가’로 어머님들의 사랑을 받은 최태준은 첫 예능 출연임에도 입담과 개인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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