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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12-18 19:34수정 2014-12-18 21:37

사용후핵연료 특별기획(한국방송1 밤 11시40분)
사용후핵연료 특별기획(한국방송1 밤 11시40분)
‘발등의 불’ 사용후 핵연료

사용후핵연료 특별기획(한국방송1 밤 11시40분)
1회 ‘10만년 후’ 편. 치명적 독성물질인 핵폐기물은 최소 10만년 동안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2014년 현재 전세계 31개국에 모두 25~30만t의 핵폐기물이 있지만, 완전히 처리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 먼저, 2011년 동일본대지진의 현장인 후쿠시마원전의 대재앙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노심이 녹아내린 원전 1, 2, 3호기의 수조에는 사용후핵연료가 그대로 방치돼있다. 다음으로, 독일 아세(ASSE) 소금광산을 찾았다. 지하수가 흐르지 않아 최적의 장소라고 여겼지만, 암반으로 스며든 습기를 통한 방사능 누출 위험이 감지됐다. 이에 독일은 영구처분장 논의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원전 대국인 미국도 1980년대 영구처분장을 짓기로 결정하고 부지까지 선정했지만, 안전성 논란이 이어져 2009년 이의 백지화를 선언했다. 곧 시범가동에 들어가는 우리나라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은 원전에서 쓰인 작업복 등 방사능 오염도가 낮은 폐기물을 묻는 곳일 뿐이다. 23기 원전에 임시저장돼 있는 1만3906t의 고준위 사용후핵연료는 아직 부지 선정에 대한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1950년대 명화 ‘노틀담의 꼽추’

고전 영화 극장 ‘노틀담의 꼽추’(교육방송 밤 10시45분)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틀담>(1831)을 원작으로 한 1956년 작품. 15세기 프랑스 파리 노틀담 성당 광장의 춤추는 집시 에스메랄다를 보고 마음을 빼앗긴 프롤로 주교는 성당 종지기 꼽추 콰지모도(앤서니 퀸)에게 에스메랄다를 데려오도록 시킨다. 명령을 이행하던 콰지모도는 마침 순찰 중이던 근위대장 페뷔스에게 체포되고, 에스메랄다는 사슬로 묶인 채 갈증을 호소하는 콰지모도에게 동정심에 물을 떠준다. 나중에 살인미수 누명을 쓰게 된 에스메랄다는 교수형을 선고 받고 끌려가지만 콰지모도가 그녀를 성당으로 피신시켜 보살핀다.


청룡영화상으로 본 2014 한국영화

코리아 투데이(아리랑티브이 오전 11시)
‘2014 한국 영화 총 정리’ 편. 35회 청룡영화상을 중심으로 올해 한국 영화계를 총 정리해본다. 청룡영화상에는 올해 모두 21편의 영화가 후보작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들 후보작에서 드러나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다양성이다. <변호인>과 <제보자>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의 흥행이 두드러졌다. <해무>와 <마담 뺑덕> 등 극한의 감정을 다루는 영화들도 선전했다. <명량>과 <해적>, <군도> 등 사극 쪽도 흥행에 성공했다. <우아한 거짓말>과 <수상한 그녀>, <한공주> 등에선 여배우들의 활약상도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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