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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2월 31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4-12-30 19:47

<오페라의 유령>의 한 장면.
<오페라의 유령>의 한 장면.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 올려진 바로 그 화제작

연말 특선 공연 ‘오페라의 유령’(교육방송 밤 10시50분) 1881년, 프랑스의 한 오페라 극장에는 유령처럼 지하에 숨어 살면서 못된 장난을 해온 ‘팬텀’이 살고 있다. 그는 훌륭한 음악가이자 마술사지만, 선천적으로 흉측한 모습이어서 괴물 서커스단에 몸담았다가 탈출한 인물이다. 어느 날 프리마돈나 카를로타가 우연한 사건으로 공연을 거부하자, 극단주는 코러스걸 크리스틴을 대신 무대에 세운다. 크리스틴은 어릴 적 친구였던 라울 드 샤니 자작과 재회하면서 급격히 가까워진다. 이에 팬텀은 극심한 질투에 사로잡혀 크리스틴을 자신의 지하 세계로 끌고 간다. 팬텀은 크리스틴의 사랑을 갈구하고, 자신이 쓴 새로운 오페라를 크리스틴을 주연으로 해 무대에 올릴 것을 극장주에게 요구한다. 우여곡절 끝에 크리스틴은 팬텀에게 입맞춤하고, 난생처음으로 타인으로부터 입맞춤을 받은 팬텀은 가면만 남겨둔 채 홀연히 사라진다. 1986년 초연 뒤 25주년을 맞아 2011년 영국에서 마련된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으로,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 올려진 것이다. 당시 기념 공연을 다각도에서 촬영해 편집했다.

늑대는 어떻게 해서 개가 되었나?

2014 톱10 키워드 ‘반려동물’(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0시) 2014년을 마무리하며 자체 선정한 톱10 키워드에 맞춰 제작한 10편의 프로그램들 가운데 마지막 편.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현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과 함께 관련 산업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명, 반려동물 시장은 1조8천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이번 프로에서 늑대에서 개가 출현한 과정과, 개가 사람과 생활하게 된 과정을 되짚어본다. 개는 늑대의 가까운 후손에서 사람의 유용한 하인이자 친구로 발전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생존, 정착, 번영에 일조해왔다.

우리 아파트에는 귀신이 살아요

신비아파트 444호(투니버스 아침 10시) 첫방송. 귀신이 나오는 장소로 유명한 ‘신비아파트’, 그 곳에서도 가장 무서운 일이 자주 일어나는 444호에 이사를 오게 된 하리네 가족의 모험담을 담았다. 1층 맨홀에서 기어 나온 이상한 꼬마는 하리와 두리에게 다가와 시비를 걸고, 얼떨결에 꼬마의 엿을 빼앗아 먹게 된 두 사람은 신비 아파트에 살고 있는 귀신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나타난 맨홀 꼬마는 앞으로 함께 귀신을 퇴치해주면 원하는 소원은 무엇이든 들어주겠다고 큰소리친다. 과연 하리와 두리는 귀신을 퇴치하고 원하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또 어설픈 요술을 부리는 이상한 맨홀 꼬마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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