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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친구 이상 만남 시작” 열애설 인정

등록 2015-01-01 21:04

(왼쪽부터) 이정재, 임세령
(왼쪽부터) 이정재, 임세령
배우 이정재-대상 임세령 상무
영화배우 이정재(사진)씨가 1일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

이씨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 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임세령씨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씨와 가족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주고 싶다는 마음을 (이씨가) 간곡히 전해왔다”고 전했다.

연예 전문 인터넷 매체인 디스패치는 이날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앞서 2010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나온 데 이어 2012년에는 두 사람의 결혼설까지 불거졌지만 그때마다 이씨 쪽은 “오랜 친구 사이”라며 “(열애와 결혼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해왔다.

소속사는 이어 두 사람이 이씨의 전 여자친구인 배우 김민희씨의 소개로 만났다는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며, 2010년 필리핀 여행 역시 “두 사람의 명백한 다른 일정이었을 뿐 동행은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이씨의 부동산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이씨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동양 부회장(이혜경)과도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임씨는 ‘청정원’, ‘순창’, ‘햇살담은’ 등의 브랜드로 알려진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맏딸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부터 대상 식품사업총괄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상무를 맡고 있다. 그는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해 2009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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