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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토토가’로 돌아온 김현정 “50~60대까지 열심히 해야죠”

등록 2015-01-16 11:14

‘토토가’에 출연했던 가수 김현정. 한겨레 자료사진
‘토토가’에 출연했던 가수 김현정. 한겨레 자료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7일 방송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17일 오전 8시55분 ‘무한도전-토토가’ 열풍을 타고 돌아온 가수 김현정(39) 편을 방송한다.

1990년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은 롱다리 가수 김현정은 당시 하루 평균 10개 이상의 스케줄을 소화했던 톱스타였다.

올해로 데뷔 17년 차가 된 김현정은 그러나 인기만큼 굴곡도 심했다. 교통사고와 추락사고 등 사고가 이어졌고 5집 앨범 이후 긴 슬럼프에 빠졌다.

“감이 떨어져서, 나이가 많아져서일까”라는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김현정은 그러나 그 시간에도 늘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 덕분에 다시 일어섰다.

‘토토가’로 다시 주목받게 된 그는 얼마 전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팬들에게 대접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현정은 다시 댄스 가수로 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는 댄스 감각을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최신 걸그룹 춤을 배워왔다.

또 지난 1997년 노래를 배우고 싶어 시작했던 판소리도 지금까지 꾸준히 익히고있다. 판소리를 노래의 뼈대라고 생각하며 지금도 노래에 관한 욕심을 내려놓지 않는 김현정은 “10년, 20년 뒤에도 신나게 노래하고 싶다”고 말한다.

우리나이로 올해 마흔이 된 그는 “30대는 오히려 젊음을 뺏긴 느낌이 들어서 방황을 많이 했었는데, 이상하게 딱 40대가 되어서 생각이 달라졌다. 40대 중에는 제가 제일 어리니까 ‘다시 시작하는 거야’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제가 이룬 것은 다 이미 과거가 됐다. 이제 앞으로 50~60대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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