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겨울로 접어든 대관령…혹독한 추위속 무얼 해먹나
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아흔아홉 구비의 지혜 - 대관령 겨울 밥상’ 편. 해발 823m 영동으로 넘어가는 관문, 대관령. 과거 영서지방 사람들은 생선과 소금을 얻기 위해 아흔아홉 구비의 대관령 고개를 넘어야만 했다. 1년의 절반이 겨울이라는 대관령 사람들은 척박한 겨울 땅에서 무엇을 먹으며 지냈을까? 먼저 화전민 손에서 메밀막국수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따뜻한 닭 육수를 넣은 메밀막국수와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넣은 메밀막국수 두 가지 모두 상에 오른다. 이곳 사람들은 감자농사를 짓고 뒷산에 감자를 뿌려둔다. 눈과 엉겨 붙은 언 감자로는 감자송편과 언감자구이, 언감자 떡, 감자옹심이 등을 해먹는다. 대관령은 사람 살기는 힘들지만 황태에는 최상의 입지장소다. 명태가 황태로 되려면 낮에는 약간 녹았다가 밤이면 꽁꽁 얼어야 하는데, 바로 대관령이 그 조건에 딱 맞아 떨어진다. 황태 국물은 꽁꽁 얼어붙은 몸을 풀어준다. 이밖에 삭을수록 맛이 난다는 서거리깍두기를 비롯해 집안에 저장해둔 말린 시래기, 곶감, 땅에 묻어둔 무와 감자 등이 겨울철 대표적 먹을거리다.
베트남 별미 ‘논두렁 쥐’ 요리 맛보니 세계테마기행 ‘베트남, 순수를 만나다’(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제 4부 ‘쌀의 나라, 베트남의 맛’ 편. 베트남 최고의 곡창지대인 메콩델타. 이곳에선 벼를 삼모작까지 할 수 있다. 모내기를 하고 있는 논과 추수가 끝난 논을 나란히 볼 수도 있다. 메콩 강의 풍부한 물은 수경재배에도 적합해 연꽃을 가장 많이 재배한다. 연꽃은 베트남 사람들이 사랑하는 꽃이고,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 없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꽃조차도 베트남의 특산품인 연꽃차를 만드는 데 쓴다. 다양한 연 요리들을 맛본다. 메콩델타의 또 다른 ‘별미’는 논두렁에 굴을 파고 지내는 쥐다. 쥐고기 요리는 과연 어떤 맛일까.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서 공중부양을? 비욘드 매직(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0시) ‘공중부양 마술’ 편. 세계적인 마술사 디엠시(DMC)가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선보이는 프로그램. 디엠시는 인간의 심리와 정교한 과학 기술을 이용해 단순한 눈속임, 속임수에 그치지 않고 마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현대 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번 회엔, 동양 마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교차하는 싱가포르를 찾아가 무술과 신화,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동양 마술의 세계에 도전한다. 이와함께 관중들이 현장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싱가포르의 중심 마리나베이에서 놀라운 공중 부양 마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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