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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월 29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5-01-28 19:38수정 2015-01-28 21:08

바닷길 400년, 뒤바뀐 동서양의 운명

특별기획 ‘바다의 제국’(한국방송1 밤 10시)
전체 4부작 가운데 1부 ‘욕망의 바다’ 편. 30일에 2부 ‘부의 빅뱅’을 방송한다. 3부 ‘뒤바뀐 운명’, 4부 ‘거대한 역전’ 편은 2월5, 6일 각각 방송한다. 동·서양이 본격적으로 교류하기 시작했던 ‘대항해시대’부터 ‘아편전쟁’까지 약 400여년의 역사를 ‘교역’과 ‘자본축적’이라는 경제적 측면을 중심으로 되짚어본 다큐멘터리. 제작기간 1년, 제작비 8억원을 들였다. 최첨단 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해 실감있는 영상을 구현했다고 한다. 세계 경제를 주도했던 동양은 불과 200년 사이에 서양에게 역전을 당했다. 바다를 보는 관점의 차이 탓이다. 실제 1800년까지 세계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아시아에 살았고, 당시 전 세계 경제의 80%를 아시아가 책임졌다. 유럽인들이 16세기에 항해에 나선 것도, 모든 부가 창출되는 아시아에 가기 위해서다. 1부에선, 인류의 근대사를 연 것으로 평가받는 대항해시대가 후추(향신료)와 종교적인 이유로 시작됐다는 점을 살핀다. 당시 서양은 해양력을 이용해 아랍과 아시아가 주도했던 세계경제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남들은 잘 모르는, 겨울스포츠

코리아 투데이(아리랑티브이 오전 11시)
‘겨울 이색 스포츠 동호회 여행’ 편. 겨울을 맞아 이색 스포츠 마니아들을 찾아 강원도로 떠난다. 강원도 홍천에는 아이스 다이빙이 이뤄지고 있다. 홍천강에서 두께 30㎝ 이상 되는 얼음은 잘라내고 뛰어든다. 그 안에는 추위를 싹 잊을 신비로운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평창에서는 스키와 등반을 결합한 산악스키가 펼쳐진다. 정비되지 않은 천연 슬로프에서 구르며 넘어지기도 하고, 능숙하게 나무 사이를 통과하거나 화려한 점프 기술과 함께 미끄러져 내려간다. 또 새하얀 설원에서 즐기는 한겨울 캠핑 현장도 빼놓지 않는다.


새 멤버 수혈한 서울전자음악단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10분)
유쾌하고 찬란했던 스윙의 황금기를 연주하는 골든스윙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드러머 오종대를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최연주, 기타리스트 정준영, 베이시스트 최성환, 보컬리스트 김민희가 힘을 합쳤다. 이들은 재즈가 어려운 음악이 아니라 뮤지션과 청중들이 공감하고, 누리고, 행복해지는 음악이었다는 점을 확인해준다. 이어선 탁월한 연주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독창적인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보여주는 서울전자음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전자음악단은 최근 리더 신윤철에 드러머 손경호와 베이시스트 이봉준이 새롭게 합류했다. 다시 돌아온 서울전자음악단이 3집 신곡 위주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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