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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동물들도 ‘삼각관계’에 분노한다

등록 2015-03-20 19:00수정 2015-03-21 11:09

케냐 남동부 타나 강의 ‘물 전쟁’. 지구의 위기, 물의 전쟁(한국방송1 일 오전 9시 5분)
케냐 남동부 타나 강의 ‘물 전쟁’. 지구의 위기, 물의 전쟁(한국방송1 일 오전 9시 5분)
3월 21·22일 본방사수
케냐 남동부 타나 강의 ‘물 전쟁’

지구의 위기, 물의 전쟁(한국방송1 일 오전 9시 5분)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한 특집 다큐멘터리. 케냐 남동부 타나 강에서 벌어지는 ‘물 분쟁’을 취재했다. 지금 아프리카는 극심한 가뭄으로 절망의 땅이 되어간다. 대륙의 54개 나라 중 19개 나라가 물 부족 국가다. 케냐는 2009년 1월9일 가뭄으로 인한 ‘국가 재난 상태’까지 선포했다. 2012년부터는 케냐 남동부 타나 강 일대가 전쟁터가 됐다. 농경 부족과 유목민이 타나 강물을 빼앗으려고 갈등을 빚는 것이다. 아프리카는 왜 물의 전쟁을 치르게 된 걸까. 물 부족과 분쟁으로 신음하는 아프리카의 현재 모습을 통해 지구촌 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인생 끄트머리에서 떠난 첫 휴가

세계의 명화-남아 있는 나날(교육방송 토 밤 11시 30분)
1930년대 영국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영국인 집사 스티븐슨의 충성심과 헌신, 사랑을 그린 영화. 늘 누군가를 위해 살던 스티븐슨은 인생의 끄트머리에서 처음으로 휴가를 떠난다. 스티븐슨이 지난 시절을 되돌아보며 문득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대목에서, 바쁜 현대인들한테 인생을 되짚어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1993년 영국 작품. 안소니 홉킨스, 엠마 톰슨 주연.


션·이영자의 시청자를 위한 밥상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스비에스 일 오전 8시 20분)
가수 션과 개그우먼 이영자가 우울증을 극복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한 시청자를 위해 밥상을 차린다. 도전을 응원하고 몸과 마음을 기분좋게 만드는 특별식을 준비한다. 잉꼬부부로 유명한 션은 아내인 배우 정혜영한테 배운 요리 실력을 뽐낸다. 평소 즐겨먹는 골뱅이 무침을 야식으로 뚝딱 만든다. 그러나 칼질이 서툴러 오이도 제대로 못 썰고, 미처 끓지도 않은 물에 소면을 넣는 등 실수를 연발했단다.


동물들도 ‘삼각관계’에 분노한다

티브이 동물농장(에스비에스 일 오전 9시 30분)
동물들도 삼각 관계에 분노하나보다. 올망졸망 8마리 새끼들을 키우는 ‘오브차카’ 종인 강아지 부부 아레스-미샤는 하루에도 몇번씩 살벌한 전쟁을 치른다. 바로 미샤의 옛 연인 아론이 틈만 나면 아레스한테 싸움을 걸기 때문이다. 사연은 이렇다. 아론과 미샤가 연인이었고, 아론과 아레스는 친구 사이였는데, 미샤가 아레스와 눈이 맞아 연결된 것이다. 믿었던 친구한테 배신당한 아론은 모든 걸 툴툴 털고 새 출발 할 수 있을까.


‘모란봉 홈쇼핑’ 등 새 코너 선봬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스비에스 일 밤 8시 45분)
일요일로 시간대를 옮기고 첫 방송한다. 북한에도 홈쇼핑이 있다는 설정이 재미있는 ‘모란봉 홈쇼핑’ 등 새 코너도 서너개 선보인다. 사투리가 독특한 아버지를 둔 부산 가족의 모습을 그린 ‘신 국제시장’과 중독성 있는 ‘배워봅시다’ 등 기존 코너들도 새롭게 정비했단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일요일로 시간대를 옮기면서 <코미디 빅리그>(티브이엔), <개그콘서트>(한국방송2)까지 일요일 저녁에 ‘코미디 대전’이 펼쳐진다.


풋풋했던 시절 브래드 핏 ‘눈길’

일요 시네마-흐르는 강물처럼(교육방송 일 오후 2시 15분)
플라이낚시를 좋아하는 공통점 외에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형제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그린 영화. 형은 기존의 가치를 고집하고, 동생은 자유로움을 즐긴다. 형제는 상대방의 인생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데, 영화는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완전히 사랑할 수 있는 것이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1900년대 초 미국 몬태나주의 아름다운 자연이 눈길을 끈다. 브래드 피트의 풋풋한 외모도 감상할 수 있다. 1992년 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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