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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씨엘, 타임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서 2위

등록 2015-04-14 14:21

2NE1 씨엘
2NE1 씨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사주간지 타임이 독자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꼽혔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마감해 13일 공개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온라인 투표에서 6.9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씨엘은 선두권을 달리다가 막판에 근소한 차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타임은 씨엘이 미국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가가(2.6%), 리한나(1.9%), 테일러 스위프트(1.8%) 등 미국 팝가수들이 3∼5위로 뒤를 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로 10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는 각각 1.4%, 1.2%로 11위, 12위를 차지했다.

김정은(0.8%)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시진핑(0.9%) 중국 국가주석, 미국 대권에 도전하는 힐러리 클린턴(0.8%)도 100인에 들었다.

스포츠 슈퍼스타 중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0.7%·포르투갈)가 포함됐으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탈락했다.

타임은 2004년부터 해마다 사회 전 분야를 통틀어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하고 있다.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올해 투표는 타임의 트위터 계정과 따로 마련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투표의 57.38%는 미국, 5.54%는 캐나다, 4.55%는 영국에서 이뤄졌다. 투표자의 연령대, 계층, 성향에 대한 조사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타임은 오는 16일 자체 심사를 통해 확정된 100인의 명단을 구체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엘이 실제로 100인에 포함될지는 불투명하다.

한국 연예인 중에는 인기가수 비와 싸이가 온라인 투표에서 100인에 선정된 적이 있다.

비는 2006년에 확정된 공식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싸이는 2013년 최종 심사에서 탈락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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