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4월 30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5-04-29 20:24

다큐1-스무살 아시아(한국방송1 밤 10시)
다큐1-스무살 아시아(한국방송1 밤 10시)
소외와 차별 딛고…중국에 첫 이슬람여학교 문열다

다큐1-스무살 아시아(한국방송1 밤 10시)
아시아에 사는 스무살 여성들의 삶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1부 ‘차이니즈 히잡’ 편. 중국에서 무슬림으로 살고 있는 여성들을 찾아가본다. 중국 55개 소수민족 가운데 회족, 위구르족, 카자흐족 등은 서북지방을 중심으로 무슬림으로 살고 있다. ‘중국의 메카’로 불리는 간쑤성의 린샤에는 35년 전 중국 최초로 이슬람여학교인 린샤이슬람여학교가 생겼다. 이전까지 중국의 무슬림 여성들은 바깥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고, 정규교육은 넘볼 수도 없는 딴 세상이었다. 이슬람 문화에 중국 전통의 유교사상, 그리고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린샤이슬람여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대부분 낙후한 농촌 출신의 여성들이나, 4년 동안 교육을 받으며 대를 이은 무지와 가난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지난 35년 동안 이 학교는 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중국 전역에 진출해 후학을 가르치거나 아랍어 통역 등의 일로 자신의 미래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으로 수많은 무슬림 상인들이 중국을 찾아오고 있는데, 서북지역 이슬람여학교 출신 여성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가구조각 도전 ‘땀 뻘뻘’

청춘! 세계도전기(교육방송 저녁 7시50분)
‘인도네시아, 가구 입체 조각에 도전하다!’편. 목재산업은 인도네시아의 전통·기반 산업이다. 예비 조각가 희철씨가 인도네시아에 찾아가 40년 경력의 조각 명인 마리또로부터 조각 기술을 배우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손에 익지 않은 인도네시아식 조각도로 티크 나무와 마호가니 나무를 능수능란하게 깎는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희철씨는 현지 동료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경력 6개월의 10대 청년 조각가 제프리와 조각 대결까지 벌인다. 또 20년차 조각가인 알리와 함께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앤티크 조각 가구 만들기에 도전한다.


‘중식의 으뜸’ 사천 가정식 맛보니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중국음식기행, 사천’의 4부 ‘치앙족의 맛과 삶, 뤄보자이촌’편. 세계중국요리협회 부회장인 여경렬씨의 안내로 중국 음식의 으뜸이라 일컬어지는 사천 지방을 찾아간다. 미엔양시의 작은 마을인 쥐수이에서는 해마다 한번씩 ‘다리밟기 축제’가 벌어진다. 다리를 밟고 지나가면 한해의 액운을 버리게 된다는 옛말에 따른 행사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0만명의 사람들이 다리에 오르는 이색적인 풍경을 만난다. 소수민족인 강족이 사는 마을인 뤄보자이촌은 해발고도 2000m에 위치해 있다. 돼지머리 고기로 만든 요리와 직접 재배한 채소요리까지, 강족의 삶이 녹아든 가정식을 맛본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