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 ‘물의 비극’ (교육방송 밤 8시 50분)
네팔·인도…물 오염탓 고통받는 나라들
하나뿐인 지구 ‘물의 비극’ (교육방송 밤 8시 50분) ‘물 쓰듯 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물은 우리에겐 풍족한 자원이었다. 하지만 고개를 조금만 밖으로 돌려도 물로 고통받는 나라들이 지구촌 곳곳에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인도가 대표적이다. 세계 10대 물부족 국가 가운데 하나인 인도는 현재 ‘물 오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엄청난 인구밀도와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생활하수와 산업폐수는 정화 능력을 넘어섰고, 이 때문에 인도의 물은 점차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 지표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깨끗한 물을 찾아 우물을 파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물도 소금기가 섞여 있어 설거지나 빨래 정도로 밖에 이용되지 못한다. 최근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의 물 사정도 마찬가지다. 수도 카트만두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바그마티강은 한 때 네팔 사람들의 젖줄이었지만 이제는 그 역할을 다 할 수 없다. 상류에서부터 흘러 내려온 쓰레기로 강이 뒤덮혔기 때문이다. 쓰레기는 쌓여가고 있지만 매립지가 부족한 상황이라 치우지도 못한다. 여기에 강 상류의 힌두사원에서 내려보낸 주검의 화장재와 각종 장신구들로 강의 오염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
사이버 왕따의 죽음…자살? 타살? 슈터스(아리랑티브이 밤 9시) ‘슈터스(shooters)’는 다양한 나라의 패널들이 국내외 사회, 문화 이슈에 대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토크쇼다. 이번 방송에선 ‘사이버 왕따’(cyber-bullying)로 인한 죽음을 자살로 봐야하는지, 타살로 봐야하는지를 놓고 토론을 펼친다. 사이버 왕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상대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국내외 청소년들은 물론 성인들 사이에서도 빈번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벼랑 끝 사람’의 등을 떠미는 것과 같다”는 타살 의견과 “타살로 보는 건 가혹하다”는 주장이 맞섰다고 한다.
‘어탁’ 도전하는 낚시광 이태곤 나 혼자 산다(문화방송 밤 11시 10분) 소문난 낚시광인 탤런트 이태곤이 ‘어탁’(물고기의 겉면을 창호지 등에 찍어내는 것)에 도전한다. 어탁은 이른바 ‘월척’을 낚았을 때의 증명도구나 마찬가지여서 낚시인들 사이에선 훈장으로 여겨진다. 평소 어탁의 꿈을 갖고 있었던 이태곤이 어탁의 대가를 찾아 비법을 전수 받는다. 학창 시절 미술경시대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던 이태곤도 생각보다 꼼꼼하고 어려운 어탁 작업에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과연 이태곤은 어탁을 완성할 수 있을까. 한편, 원조 아이돌 그룹 신화의 김동완은 무지개 회원에 합류해 본격 활약을 펼친다.
사이버 왕따의 죽음…자살? 타살? 슈터스(아리랑티브이 밤 9시) ‘슈터스(shooters)’는 다양한 나라의 패널들이 국내외 사회, 문화 이슈에 대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토크쇼다. 이번 방송에선 ‘사이버 왕따’(cyber-bullying)로 인한 죽음을 자살로 봐야하는지, 타살로 봐야하는지를 놓고 토론을 펼친다. 사이버 왕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상대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국내외 청소년들은 물론 성인들 사이에서도 빈번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벼랑 끝 사람’의 등을 떠미는 것과 같다”는 타살 의견과 “타살로 보는 건 가혹하다”는 주장이 맞섰다고 한다.
‘어탁’ 도전하는 낚시광 이태곤 나 혼자 산다(문화방송 밤 11시 10분) 소문난 낚시광인 탤런트 이태곤이 ‘어탁’(물고기의 겉면을 창호지 등에 찍어내는 것)에 도전한다. 어탁은 이른바 ‘월척’을 낚았을 때의 증명도구나 마찬가지여서 낚시인들 사이에선 훈장으로 여겨진다. 평소 어탁의 꿈을 갖고 있었던 이태곤이 어탁의 대가를 찾아 비법을 전수 받는다. 학창 시절 미술경시대회 수상 경력을 자랑하던 이태곤도 생각보다 꼼꼼하고 어려운 어탁 작업에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과연 이태곤은 어탁을 완성할 수 있을까. 한편, 원조 아이돌 그룹 신화의 김동완은 무지개 회원에 합류해 본격 활약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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