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5월 13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5-05-12 19:46

유커들의 초저가 한국여행 따라가보니

추적 60분(한국방송 밤 11시10분) ‘유커 천만 시대는 올 것인가 - 초저가 여행의 덫’ 편. 지난 4월, 스무명의 중국 여행객(유커)들이 청주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중국 여행사를 통해 단체여행을 온 유커들. <추적 60분>제작진은 그들의 3박4일 여행을 따라가봤다. 이들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고속버스를 타고 곧장 서울로 향했다. 그들이 처음 들른 곳은 인삼매장이었다. 매장은 중국 관광객 외에 일반인은 출입할 수 없는 곳이었다. 이들은 중국인 판매원의 설명에 따라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인삼을 구매했다. 이후로도 쇼핑은 계속됐다. 인삼, 헛개나무, 화장품 등 수많은 상품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작진은 그 물건들을 구입해 정체를 직접 확인해봤다. 건강기능식품에선 판매원의 설명과는 다른 성분이 확인됐고, 한 화장품 회사의 고객문의 전화번호는 거짓이었다. 이런 쇼핑을 통해 관광객들이 물건을 살 때마다 물건 값의 20~60%에 이르는 수수료가 가이드와 여행사에 지급되고 있었다. 가이드에게는 이 수수료가 월급이다. 국내 여행사는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쪽에 ‘인두세’까지 내고 있다. ‘유커 천만 시대’라는 빛에 가려진 초저가 여행의 실체를 추적해본다.

키다리 선생님 ‘고수’ 찾아 전국일주

다큐프라임(교육방송 밤 9시50분) ‘교육대동여지도 - 3부 교실 스트라이커와 키다리 선생님’ 편.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16년차 교사 이경원. 190㎝가까운 큰 키 때문에 늘 아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지만, 그가 국어, 사회, 과학 등을 결합해 만든 새로운 과목도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 지난해 5월 이 교사는 학교를 떠나 여행길에 올랐다. 전국의 ‘교사 고수’를 찾아다니기 위해서다. 제주교대 부속초등학교 6학년 교실. 모둠별로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자기가 공부해 온 내용을 친구들에게 가르친다. 학생이 수업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담임인 최용수 교사의 교육관이다.

먹기대장 ‘야구 소녀’의 다이어트

내 마음의 크레파스(에스비에스 오후 5시30분) 충북 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에는 여자 선수 예린이가 있다. 타고난 체격과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당찬 야구 소녀다. 예린이가 야구 할 때만큼 행복한 순간은 바로 먹는 순간이다. 하지만 몇달 사이에 급격히 늘어난 몸무게 때문에 요즘 들어 조금만 뛰어도 힘이 들어 훈련에 열심히 임하지 못한다.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몸 때문에 야구 실력은 예전 같지 않고 감독님과 부모님의 우려 섞인 목소리는 커져만 간다. 야심차게 다이어트를 시작한 예린이. 과연 예린이는 야구와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