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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월 14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5-05-13 19:06수정 2015-05-13 19:06

특집다큐-세계로 간 농부들, 지구촌을 경작하라!(한국방송1 밤 11시40분)
특집다큐-세계로 간 농부들, 지구촌을 경작하라!(한국방송1 밤 11시40분)
캄보디아로, 멕시코로…국외 진출한 농부들

특집다큐-세계로 간 농부들, 지구촌을 경작하라!(한국방송1 밤 11시40분)
우리나라 콩 자급률은 7%이고 밀 자급률은 1%에 불과하다. 주요 곡물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런 현실은 앞으로도 크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어차피 수입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우리 손으로 직접 길러내자는 마음으로 일찌감치 국외로 진출한 ‘글로벌 농부’들을 집중 조명한다. 캄보디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수자원, 넓은 국토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3모작이 가능할 정도로 생산성이 좋아 최적의 식량기지로 꼽힌다. 최근 30년 동안 지진이나 해일, 태풍 같은 재해도 없었고 국제적인 ‘곡물 메이저’들의 손도 아직 미치지 않았다. 한국인 농부 김남규씨는 한국인 축산농부 30여명과 함께 2008년 이곳에 영농 법인을 설립해, 사료용 옥수수를 생산해 한국으로 들여오고 있다. 한국은 일찍부터 아열대 작물인 알로에를 국외에서 재배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멕시코에 있는 알로에 농장은 단일 농장으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라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한국에서와 똑같이 생산된 한국 채소들이 생산·유통돼 ‘먹거리의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수달 훈련시켜 물고기 잡는 어부들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강의 노래, 방글라데시’편 4부. 코이카 단원인 신경철씨가 700여개의 강줄기를 지닌 방글라데시를 돌아본다. 벵골만 북쪽에는 세계 최대의 맹그로브 숲이 있는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된 순다르반스다. 수많은 수로가 그물처럼 얽힌 순다르반스는 야생의 보고로 악어와 원숭이 등 수많은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 순다르반스 남쪽에는 ‘모스크 도시’로 유명한 바게르하트가를 비롯해 360여개의 모스크(이슬람 사원)가 있다. 순다르반스 북쪽인 제소르에서는 수달을 훈련시켜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의 삶을 탐방해본다.

황복으로 쫄깃한 회에 탕·찜까지

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요즘은 임진강에서 황복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때다. 바다로 나갔던 황복은 4월말부터 6월초까지 산란을 위해 임진강으로 거슬러 올라온다. 어부 경력 45년인 최영선 이장의 그물에 올해 첫 황복이 잡혔다. 처음 잡히는 황복은 풍어를 기원하며 다함께 나눠 먹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살이 단단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황복회, 황복뼈로 육수를 낸 황복맑은탕과 황복찜 등 임진강 어민들이 차린 귀한 황복 한 상을 만난다. 가난했던 시절 자주 먹었던 파주의 전통음식인 털레기도 만나본다. 미꾸라지나 민물고기에 국수나 수제비를 넣고 끓인 매운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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