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교육방송 밤 9시 50분)
‘부끄러움이 키우는 병’ 생식기 질환 대처법
명의 (교육방송 밤 9시 50분) 남녀 모두 밝히기 꺼리는 병인 ‘생식기 질환’을 다룬다. 생식기 질환은 대놓고 말하기 어려운 특성상 ‘부끄러움이 키우는 병’이란 별명까지 있을 정도다. 전문의들은 감기가 걸리면 쉽게 병원을 찾듯 생식기 질환도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표적 비뇨기 질환인 전립선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되면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는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한다. 부인과 질환도 마찬가지다.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암까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더 큰 병으로 가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특히 부인과 질환은 30살 이상 가임연령의 여성 3명 가운데 1명이 경험하는 질환이다. 환자 수는 해마다 늘고 발병 연령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부인과 질환의 흔한 증상은 생리통과 출혈이며 만성 복통, 골반통 등을 경험한다. 남성 비뇨기 질환 역시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데다 웬만큼 심각하지 않은 이상 병원을 찾지 않으려 하는 남성 특유의 고집 때문에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팽현숙 입맛 사로잡은 단골집은?
해피투데이 (에스비에스 저녁 6시 20분) ‘스타의 맛있는 이야기’ 코너에서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개그우먼 팽현숙이 추천하는 맛집을 찾는다. 팽현숙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단골 맛집은 그의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는 햄버그스테이크집이다. 햄버그스테이크를 넉넉한 소스와 함께 따끈한 뚝배기에 담아 양과 맛이 더 풍부하다고 한다. 이와 함께 각종 조리사 자격증을 따게 된 사연과 개그우먼으로 주가를 올리던 시절, 남편 최양락과의 몰래 데이트를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팽현숙은 ‘내 인생의 한 그릇’을 얘기하는 도중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육중완의 눈물겨운 성공 스토리
나 혼자 산다 (문화방송 저녁 6시 20분) 밴드 장미여관의 보컬 육중완이 강연을 위해 대학교로 향한다.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 앞에서 특강을 진행하게 된 육중완은 미리 강의 내용을 구상하고, 거울 앞에서 연습을 하는 등 강의 준비에 열심인 모습을 보인다. 그는 강의를 위해 말끔하게 양복을 차려입었지만 큰 체구에 비해 작은 옷 때문에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영어와 사자성어에 약한 모습을 보였던 육중완이 강연을 앞두고 긴장하는 모습도 볼거리다. 하지만 뮤지션으로 성공하게 된 그의 눈물겨운 상경 이야기에 많은 학생들이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이밖에 래퍼 치타, 트레이너 예정화, 셰프 맹기용의 싱글라이프도 공개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