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조인성.
배우 고현정(44)과 조인성(34)이 일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했다.
고현정과 조인성의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10일 "두 사람이 각각 개인적인 일정으로 일본에 갔다가 만났고, 절친한 사이라 같이 입국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연인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고현정과 조인성이 일본의 한 공항 출입국장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떠돌면서 화제가 됐다.
고현정과 조인성은 2005년 SBS TV 드라마 '봄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둘은 이후 개인적으로도 친밀한 사이임을 방송에서 여러 차례 밝혔고, 조인성은 2012년 고현정 남동생이 설립한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서울=연합뉴스)
일본 공항에서 포착된 배우 고현정, 조인성.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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