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없는 초밥 체인점…일자리 뺏는 경영혁신
명견만리(한국방송1 밤 10시) ‘일자리가 사라진다’ 2부작 가운데 1부 ‘풍요의 역설’ 편.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인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첨단 기술과 정보화 사회, 경영 혁신이 만들어낸 풍요가 오히려 인간의 일자리를 사라지게 만들고 있는 현상을 짚는다. 일본 전역에 350여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초밥 체인점에는 요리사가 한명도 없다. 미국의 한 대학병원에서는 약사 대신 로봇이 약을 조제한다. ‘세계의 공장’이라던 중국에서도 점점 수천명의 실직자들과 주변 상권의 몰락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경제의 가장 큰 고민은 ‘경제가 성장해도 고용은 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마치 뱀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본떠, 이런 현상을 ‘뱀의 입’이라고 부른다. 많은 기업들이 노동자를 로봇으로 대체하길 원하고, 실제 기술 발전으로 그것이 가능해지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이미 초고속 컴퓨터가 펀드매니저와 자산관리사가 해왔던 일들을 대체했다. 마이클 오즈번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702개의 직업군을 대상으로 컴퓨터화와 기계화로 사라질 가능성이 큰 직업들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나의 일자리, 그리고 미래 아이들의 일자리가 사라질 확률을 직접 시뮬레이션 해본다.
보이스피싱 방지 광고 만들기
자기야-백년손님(에스비에스 밤 11시15분) 지난 방송에서 보이스피싱 전화에 훌륭하게 대처했던 후포리 남 서방(남재현)의 장모(이춘자)가 보이스피싱 방지 공익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광고 제작진이 “편하게 계시다가 걸려온 전화를 받으시면 된다. 전화를 건 사람은 아주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하자, 장모님은 “전화에 대고 한바탕 욕을 해도 되느냐”며 주위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남 서방은 일일 매니저로 활약한다. 씨름선수 출신인 이만기는 장모와 함께 커튼을 사러 시내에 나간다. 두 사람이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당황하자 커튼집 사장은 값을 깎아주는 대신 즉석에서 사인회를 해달라고 제안한다.청춘! 세계도전기(교육방송 저녁 7시50분) ‘말레이시아 한식 신장개업기’ 편. 고등학교 때부터 장사를 하고 싶다는 꿈을 꿔온 이재영(32), 송병하(32)씨가 한식사업을 하기 위해 세계 음식의 천국 말레이시아를 찾아간다. 말레이시아는 인도, 중국, 타이 등 다양한 세계 음식문화가 혼재된 곳이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손수 벽돌을 쌓아 올리며 식당 건물을 만드는 등 노력을 기울인다. 손발을 맞출 스태프를 뽑고 다양한 메뉴를 만드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한식의 기본을 지키면서 독특한 콘셉트를 담는 것이 성공의 열쇠. 식당의 정식 개업일이 다가오면서 메뉴 개발을 하기 위한 두 청년의 고민도 깊어진다.
말레이시아에 한식집 차리기
청춘! 세계도전기(교육방송 저녁 7시50분) ‘말레이시아 한식 신장개업기’ 편. 고등학교 때부터 장사를 하고 싶다는 꿈을 꿔온 이재영(32), 송병하(32)씨가 한식사업을 하기 위해 세계 음식의 천국 말레이시아를 찾아간다. 말레이시아는 인도, 중국, 타이 등 다양한 세계 음식문화가 혼재된 곳이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손수 벽돌을 쌓아 올리며 식당 건물을 만드는 등 노력을 기울인다. 손발을 맞출 스태프를 뽑고 다양한 메뉴를 만드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한식의 기본을 지키면 서 독특한 콘셉트를 담는 것이 성공의 열쇠. 식당의 정식 개업일이 다가오면서 메뉴 개발을 하기 위한 두 청년의 고민도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