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직 신임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충직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가 28일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이사회에서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 집행위원장은 제1회 서울국제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심사위원, 영화진흥위원장, 디지털시네마 추진위원장을 지냈으며, 올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새달 1일부터 앞으로 3년간 전주국제영화제를 이끌게 된 그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출범하면서부터 내세운 ‘디지털’, ‘독립’, ‘대안’ 등의 기조를 현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정체성으로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전주국제영화제만의 특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남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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