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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7월 30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5-07-29 18:57

TV 다큐1-한반도, 운명의 격전(한국방송1 밤 10시)
TV 다큐1-한반도, 운명의 격전(한국방송1 밤 10시)
일본, 청일전쟁 승리 빌려 조선 지배 나서

TV 다큐1-한반도, 운명의 격전(한국방송1 밤 10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2부작 기획 다큐 가운데 1부 ‘동아시아 뒤집히다, 청일전쟁’ 편. 1894년 전봉준의 주도로 전북 고부에서 동학군이 봉기한다. 파죽지세로 전주성까지 진입한 동학군에 위협을 느낀 조선 정부는 청에게 원군을 요청하고, 일본도 거류민 보호를 목적으로 조선에 진출한다. 일본은 치밀한 계획 아래 경복궁을 습격해 조선 정부로부터 청군을 내쫓아달라는 부탁을 받아냈고, 이는 ‘청일전쟁’의 근거가 됐다. 일본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압승을 거뒀고, 이에 동학군은 다시 봉기를 일으켜 공주 우금치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인다. 일본군의 수는 불과 200명이었지만 죽창과 화승총으로 무장한 동학군은 일본군의 신식 무기를 당해낼 수 없었다. 때문에 일본에는 청일전쟁을 ‘한청일전쟁’으로 기록한 문서도 있다고 한다. 청일전쟁이 끝나고 청나라와 일본이 맺은 시모노세키 강화조약은 ‘조선은 완전한 자주독립국’이라고 밝혔지만, 원래 그 누구의 식민지도 아니었던 조선은 일본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된다. 청일전쟁으로 자신감을 얻은 일본은 1945년 항복을 선언하기 전까지 한반도와 아시아를 무대로 ‘50년 전쟁’을 벌이게 된다.

타루족 사는 네팔 하르나라를 찾아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히말라야의 얼굴, 네팔’ 시리즈 가운데 4부 ‘생명의 땅, 치트완’ 편. 서봉하 용인송담대 교수가 히말라야를 품은 나라 네팔을 찾아간다. 네팔 중남부에 위치한 트리슐라강 주변의 주민들은 5층 높이의 케이블카를 타고 곡예를 하듯 강을 건넌다. 네팔에서 가장 긴 마헨드라 고속도로를 따라 도착한 도시 바랏푸르는 이웃나라 인도와의 무역 중심지로 분주함과 활기가 넘친다.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울창한 정글지대 치트완이 나타나고, 그 한가운데에는 타루족이 사는 하르나라 마을이 있다. 이들은 소똥을 바른 초가집에 살며, 고추와 마늘을 즐겨먹는다.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던 옛인류

방학특선다큐멘터리-인간과 우주(한국방송1 밤 11시40분)
영국 <비비시>(BBC)에서 70억원을 들여 제작한 5부작 과학 다큐멘터리 가운데 4부 ‘우리가 서 있는 자리’ 편. 브라이언 콕스 맨체스터대 교수와 함께 우주에 대한 궁극적인 물음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한다. 과거 인류는 스스로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다. 새로운 것을 쫓고 더 많은 것을 알려는 인류의 욕구는 진화와 문명화를 불렀다. 브라이언 박사는 과연 어떤 과정을 통해 인류가 무지에서 벗어나 현재의 시간과 위치의 관념에 대해 생각했는지 소개한다. 우주가 탄생한 지 138억년이 지난 지금, 인류가 우주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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