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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8월 6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5-08-05 19:06

청춘! 세계도전기(교육방송 저녁 7시50분)
청춘! 세계도전기(교육방송 저녁 7시50분)
런던 한복판서 ‘판소리 버스킹’

청춘! 세계도전기(교육방송 저녁 7시50분)
명창 조통달로부터 판소리를 배우고 본격적인 소리꾼의 길로 접어든 김희재(26)씨가 영국 런던을 찾아가 판소리 ‘버스킹’(거리공연)에 도전한다. 김씨는 젊은이들에게 판소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퓨전 국악밴드를 결성해 국내에서도 버스킹을 꾸준히 해왔다고 한다. 런던에서는 버스킹을 대표 문화 상품으로 키우기 위해 경연대회를 열고, 7월18일을 ‘내셔널 버스킹 데이’로 제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영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애드 시런도 버스킹으로 인기를 얻어 스타가 됐다. 김씨는 트라팔가 광장 구석에 자리를 잡고 판소리를 하기 위해 판을 벌려보지만, 현지 버스커들의 텃세, 공연이 시끄럽다는 민원 등으로 뜻대로 되지 않는다. 김씨는 ‘나홀로’ 판소리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비트박스를 하는 폴란드 청년, 북을 치는 영국 소년 등을 만나 합주를 해보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다행히 영국에서 활동하는 대금 연주자 김혜림씨와 연락이 닿아 합동 공연을 약속하게 된다. 여기에 귀로 듣는 줄거움뿐 아니라 눈으로 보는 재미까지 주기 위해 비보이 섭외에도 나선다. 대금과 비보이, 판소리가 어우러진 공연은 과연 어떤 반응을 얻을까?

여름 남도의 해상시장

한국인의 밥상(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고기떼, 마을을 만들다-남도 해상파시’ 편. 여름철 남도에 가면 섬과 섬 사이에 파도 위에 선 해상시장, ‘파시’가 열린다. 비금도 평림마을에서는 염전 지붕 위에 강달이를 말리는 이색적인 풍경을 만난다. 원평 파시가 열리던 시절 때부터 강달이는 이곳 사람들에게 으뜸 반찬이라고. 타리섬에서는 열리는 파시에는 지금은 아주 귀한 음식이 된 민어가 가득했다고 한다. 고구마가 주요 산물인 재원도에서 사는 김점자씨가 만드는 고구마술은 파시를 찾는 선원들에게 인기가 최고였다고 한다. 비금도 원평 파시가 송치 파시로 이어져내려오는 데에는 천일염 염전의 영향도 컸다.

캄차카 반도의 활화산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원시 자연의 땅, 캄차카 반도’ 제4부 ‘바다의 신비, 아바차만’ 편. 러시아 극동에 위치한 캄차카 반도에는 해발 3000m에 달하는 활화산들이 지금도 활동을 하고 있다. 캄차카 반도의 화산군은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편미조 한국국토정보공사 연구원과 함께 화산에 생긴 크고 작은 온천들을 찾아가 본다. 말키 온천에서 만난 관광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고, 화산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람들을 만난다. 캄차카 화산연구원들과 함께 헬기를 타고 최근에 다시 활동을 시작한 주파노브스키 화산을 둘러본다. 캄차카를 대표하는 활화산인 아바친스키 화산의 정상도 등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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