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25일 “배우 최란(55)씨를 연예인으로는 처음 영상대학원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새달 1일부터 ‘연기세미나’ 과목을 강의한다. 서강대는 지난 2012년 신설한 지식융합학부 내 아트앤테크놀로지 학과를 만드는 과정에서 최씨에게 영상예술 분야 자문을 의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중앙대 연극영화과와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석사를 딴 최씨는 1997년 대구 대경대 전임교수를 시작으로 한서대 영상예술대 학과장을 거쳐 서울종합예술학교 부학장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