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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9월9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5-09-08 19:06수정 2015-09-08 19:13

'EBS 다큐프라임'의 한 장면.
'EBS 다큐프라임'의 한 장면.
함께 사는 청년 17명, 단단한 유대관계 비결은?

EBS 다큐프라임(교육방송 저녁 9시50분)
‘한국인의 집단심리 우리 We- 제6부 함께 산다는 것’. 대중심리학을 통해 한국인의 집단심리의 문제점과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제6부 ‘함께 산다는 것’은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해법을 모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인천 검암동에는 청년들의 생활 공동체 ‘우리동네사람들’(이하 우동사)이 있다. 2011년부터 빌라 1개동 안 3채에서 17명의 청년들이 모여 산다. 이들에겐 서로를 구속하는 특별한 규칙이나 의무는 없지만 단단한 유대관계로 연결돼 있다. 1970년대 경상북도 양동마을과 2015년 우동사의 소시오메트리(사회성 측정법) 비교 분석을 통해 과거와 현재 집단 속 개인들의 관계 맺는 방식을 확인하고 공동체의 생성부터 소멸의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탐구해 본다. 인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은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빈민 지역이다. 전쟁 이후 마을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게 되었고 지금은 노인들만 남게 되었다. 이들에게 한 때 어렵지만 행복했던 기억은 현재의 삶에 어떤 힘과 희망을 주는 것일까. 기억수집가들과 함께 노인들의 기억을 찾아 나서는 프로젝트에 나선다.

피아니스트 손민수 부상복귀 무대

문화빅뱅 더 콘서트(한국방송 1 밤 11시40분)
소프라노 박혜상이 벨리니의 오페라 ‘카풀레티가와 몬테키가’에 나오는 줄리에타의 아리아 ‘얼마나 더 눈물을 흘려야 하나요’를 들려준다. 그는 이 곡을 통해 노래에 진심을 담는 방법을 가르쳐준 스승과의 추억을 이야기한다. 피아니스트 손민수는 슈베르트가 편곡한 리스트의 ‘젊은이와 시냇물’을 연주한다. 손목 부상으로 피아니스트의 삶을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었다는 그는 이번 녹화가 재활 후 첫 연주라고 밝힌다. 팝페라테너 최용호는 라흐마니노프 원곡에 푸쉬킨의 시를 붙여 편곡한 ‘송포유’를 들려준다.

가수 김형준이 말하는 연기의 매력

쇼비즈 코리아(아리랑티브이 오후 5시)
신곡 ‘크로스더라인(cross the line)’으로 돌아온 가수 김형준을 만난다. 그룹 SS501로 데뷔한 지 11년 된 김형준은 자신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편안함인 것 같다. 남들보다 밝은 모습이 다른 선후배분들과의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김형준은 가수뿐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라디오 디제이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연기자는 가수와 달리 장면 하나 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3분밖에 주어지지 않는 가수의 역할보다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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