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9월 12·13일 본방사수

등록 2015-09-11 19:27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40분)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40분)

산티아고 순례길, 나를 만나는 길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40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2부작 중 1부 ‘나를 만나는 길’ 편. 산티아고 순례길은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명인 야고보의 유골이 안치된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대성당에 이르는 기독교 순례길을 말한다. 유럽 각지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순례길 중에서도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에 자리한 아담한 마을인 생장피에드포르에서 시작하는 일명 프랑스길이 인기다. 총 800㎞인데, 하루 20여㎞씩 걸어 약 40일 만에 산티아고에 닿게 된다. 산악 사진가 이상은씨가 이곳을 찾았다. 순례길 중 가장 험하면서도 아름다운 구간이라는 피레네산맥을 넘어 스페인 북부 도시인 팜플로나 등을 걷는다.


이메일로 사랑을 싹 틔우지만…

일요 시네마-유브 갓 메일(교육방송 일 오후 2시15분)
대형 체인서점 사장 폭스(톰 행크스)와 작은 어린이 서점을 운영하는 켈리(맥 라이언)가 인터넷 대화방에서 만나 메일을 주고받으며 호감을 느끼는 내용의 1998년 미국 영화. 현실에서는 앙숙일 수밖에 없는 남녀가 이메일로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는 모습은 역설적이지만 유쾌하다. 로맨스가 중심이지만, 대형 체인서점에 잠식당하는 소규모 서점의 고군분투기가 흥미롭다.


성공과 실패로 갈린 두 여배우의 삶

세계의 명화-멀홀랜드 드라이브(교육방송 토 밤 11시5분)
2001년 프랑스 영화로, 두 여배우의 서로 다른 인생을 통해 거대 자본이 지배하는 할리우드의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카밀라(로라 해링)와 다이앤(나오미 왓츠)은 배우를 꿈꾸며 할리우드에 간다. 카밀라는 후원자를 만나 영화 주연을 맡으며 승승장구하지만, 다이앤은 단역을 전전한다. 다이앤은 카밀라의 성공에 질투심을 느끼며 점점 폐인이 되어 간다.


그들은 어떻게 전쟁의 상처를 극복했나

유라시아 친선 특급 20일간의 기록(와이티엔 토 오후 3시15분)
3부 ‘베를린에서 부르는 통일’ 편. 러시아, 폴란드, 독일이 2차 세계대전의 앙금을 극복하고 화해와 협력을 택한 사례를 통해, 한반도가 하나 된 유라시아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망한다. 러시아의 심장 모스크바에서 한민족의 위상을 떨치는 고려인들을 만나고,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일본과의 과거사 정리와 화해 문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시각 장애 딛고 뮤지컬 배우로

사랑의 가족(한국방송1 토 오전 11시)
22살 김희진씨는 시각 장애인 뮤지컬 배우다. 선천성 녹내장으로 14살 때 시각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긍정적인 성격과 도전 정신으로 이겨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걸 찾다가 2013년 뮤지컬 <안내견 탄실이> 오디션에 합격하고 뮤지컬 배우가 됐다. 16살 때는 육상 선수로 광저우 장애인 아시아 경기 대회에 출연하기도 했단다. 좌절을 딛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뭘까. 아름다운 배우 김희진을 만난다.


김구라 수제 맥주 만들기 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문화방송 토 밤 11시)
방송인 김구라가 수제 맥주 만들기에 도전한다. 지난회 ‘트루 비어 스토리’(진짜 맥주이야기)라는 주제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세계 맥주 50여종을 소개한데 이어, 집에서 직접 맥주를 만들어 먹는 방법을 공개하는 것이다. 김구라는 이를 위해 스튜디오에 수제 양조장을 재현하고, 경력 10년 이상의 외국인 양조업자를 초빙했다. 수제 맥주가 인기를 끌고 비싸게 팔리는 요즘 알토란같은 정보를 주겠다고 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