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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9월 18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5-09-17 20:38

하나뿐인 지구(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하나뿐인 지구(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뱀을 사랑한 그대…국립생태원 ‘괴짜’ 연구원들

하나뿐인 지구(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의 괴짜 생태학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국립생태원은 151명 생태학자들의 연구공간이면서, 동시에 사람들이 자연과 생태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동물 3746종, 식물 5152종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생태원에선 오늘도 자연을 더 알아가기 위한 인간의 땀이 흐른다. 그곳엔 어제보다 더 자연을 알고자 애쓰는 ‘괴짜’들이 있다. 17살 때 처음으로 뱀을 키워본 소년은 뱀의 매력에 푹 빠졌다. 15년이 지난 지금, 그는 양서파충류 전문 생태학자가 됐다. 바로 국립생태원 김대인 연구원이다. 제작진이 그를 처음 만난 곳은 산소가 즐비한 묘지였다. 그의 연구의지는 시와 때를 가리지 않는다. 김 연구원에게 아주 특별한 방이 하나 있다. 20마리 뱀을 위한 ‘뱀 방’이다. 남들이 이상하게 보기도 했지만, 그는 어린 시절부터 뱀 방을 갖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왜 징그러운 뱀을 키우냐”며 늘 똑같은 질문을 한다. 김 연구원은 “이유없이 뱀이 좋다”며“알면 사랑하게 됩니다”고 말한다. 제작진은 연구자들의 열정을 그려가며 자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촉구한다.


마술사 이은결의 롤모델이 신동엽?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문화방송 밤10시)
마술사 이은결과 김형석, 이정 등 뮤지션들이 만나 ‘마술사와 뮤지션의 상극 토크’를 펼친다. 이은결은 마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얘기하던 도중, “어렸을 때는 코미디언이 꿈이었다” 며 “롤모델은 신동엽이었다”고 고백을 해 신동엽을 놀라게 한다. 그는 또 “아무리 망가지거나 장난을 쳐도 멋있고 밉지가 않다. 신동엽 씨의 영상을 보면서 캐릭터 연구까지 한 적이 있다”며 신동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은결은 이날 녹화장에서 대형 카드 마술 등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하는데, 신동엽을 위한 ‘19금 마술’을 준비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빅데이터의 활용…빅브러더의 진화

슈터스(아리랑티브이 밤 9시)
세계 각국에서 온 패널들이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심층토론을 벌인다.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우리의 모든 사용기록이 데이터화되고 있다. 이른바 ‘빅데이터’라고 하는데, 이렇게 디지털환경에서 만들어진 빅데이터는 수집, 통계, 분석되어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빅 브러더’의 출현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높다.“기업에게 이익이지 개인에겐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를 줄 뿐이다”는 의견과 “금융, 기술, 의료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어 미래의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는 의견이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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