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0분)
부모의 이혼에 상처받는 아이들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0분) ‘이혼 연습-이혼을 마주한 아이들’ 편. 이혼은 부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도 상처받는다. 최인해씨는 이혼소송 중 아이가 납치당했다. 알고 보니 남편과 시어머니가 한 일이었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심리는 극도로 불안해졌다. 한명철씨는 이혼 후 혼자 남매를 키우고 있다. 재혼한 엄마가 출산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아들이 욕설을 하는 등 행동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지금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1년전 이혼한 박수진씨는 사춘기 남매에게 아직 이혼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다.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최소화하며 이혼을 알릴 방법을 고민해본다. 연극배우 전수아씨는 ‘가상 이혼 프로젝트’로 이혼 상황을 가정하고 아이한테 상처 주지 않는 이혼을 연습한다.
공직자들 ‘검은돈’ 커넥션 해부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0분) ‘돈 가방 미스터리-반칙의 공모자들’ 편. 수원역의 한 물품보관소에서 현금 5000만원이 든 돈 가방이 발견됐다. 지문을 추적해보니 주인은 지방의 한 건설사 직원이었다. 당사자는 부인하고 경찰은 뚜렷한 혐의점이 없어 수사를 중단했다. 어떤 용도의 돈이었을까. 제작진이 취재해보니 공직자들의 ‘검은돈’이었다. 특권과 반칙을 차단해야 할 공직자들이 또다른 특권의 커넥션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정치인, 공직자들이 받은 ‘검은 돈’ 리스트도 확보했다.
1970년대 청년들의 아픈 사랑 한국영화특선-별들의 고향(교육방송 일 밤 11시) 1972년 한 신문에 연재됐던 최인호의 소설 <별들의 고향>을 원작으로 한 1974년 개봉작. 청년들의 막연한 패배감과 좌절감을 표현해 당시 유행이 됐던 이른바 ‘청년영화’의 신호탄이 됐다. 첫사랑에 버림받은 경아(안인숙)는 실연을 딛고 이안준(윤일봉)의 후처가 되지만 아이를 낳지 못하자 버림받는다. 절망에 빠져 호스티스가 된 경아가 진실한 사랑을 찾아 동혁(백일섭)과 문호(신성일) 등 여러 남자를 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시골 누비는 ‘부부 만물 트럭’ 다큐 공감(한국방송1 토 저녁 7시10분) ‘정을 나누다 부부 만물 트럭’ 편. 만물 트럭을 몰고 시골 곳곳을 누비는 병철-애숙 부부를 만난다. 옷부터 잡다한 생활 물품까지 어르신들이 원하는 물건은 죄다 구해준다. 교환도 오케이, 외상도 오케이인데, 가끔 돈을 못 받기도 한단다. 그래도 얼굴 한번 찌푸리는 일이 없다. 올 때마다 막걸리도 사오고 트로트로 불러준다. 찾는 이 별로 없는 시골엔 부부가 딸이자 아들이다.
18세기 덴마크 ‘왕비 불륜’과 정쟁 세계의 명화-로열 어페어(교육방송 토 밤 11시5분) 실화가 바탕인 2012년 덴마크 영화. 18세기를 배경으로 덴마크 왕 크리스티안 7세와 왕비 캐롤라인, 의사 요한의 삼각관계를 통해 권력 싸움과 정쟁을 그린다. 왕의 주치의 요한은 왕을 도와 정치적 개혁에 앞장선다. 왕비는 그런 요한과 사랑에 빠진다. 보수파들은 어떻게든 개혁을 막으려고 요한과 왕비의 관계를 고발한다.
악당에 맞서 우주를 지키는 친구들 갤럭시 키즈(한국방송1 토 오후 2시45분) 첫방송. 로켓, 우주왕복선, 위성으로 구성된 우주구조대의 활약상을 그린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5~7살 연령대가 대상이다. 투닉, 루나, 저우, 포야, 아틀라, 시니는 태양계의 행성을 탐험하고 장난꾸러기 일당 스페이스 몽키에 맞서 우주를 지켜낸다. 김탁훈 감독이 기획·제작했고, 미국 작가 카터 크로커가 시나리오를 썼다. 2002년 월드컵 개막식 등에서 음악을 담당한 김태근 감독이 음악을 맡았다.
공직자들 ‘검은돈’ 커넥션 해부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0분) ‘돈 가방 미스터리-반칙의 공모자들’ 편. 수원역의 한 물품보관소에서 현금 5000만원이 든 돈 가방이 발견됐다. 지문을 추적해보니 주인은 지방의 한 건설사 직원이었다. 당사자는 부인하고 경찰은 뚜렷한 혐의점이 없어 수사를 중단했다. 어떤 용도의 돈이었을까. 제작진이 취재해보니 공직자들의 ‘검은돈’이었다. 특권과 반칙을 차단해야 할 공직자들이 또다른 특권의 커넥션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정치인, 공직자들이 받은 ‘검은 돈’ 리스트도 확보했다.
1970년대 청년들의 아픈 사랑 한국영화특선-별들의 고향(교육방송 일 밤 11시) 1972년 한 신문에 연재됐던 최인호의 소설 <별들의 고향>을 원작으로 한 1974년 개봉작. 청년들의 막연한 패배감과 좌절감을 표현해 당시 유행이 됐던 이른바 ‘청년영화’의 신호탄이 됐다. 첫사랑에 버림받은 경아(안인숙)는 실연을 딛고 이안준(윤일봉)의 후처가 되지만 아이를 낳지 못하자 버림받는다. 절망에 빠져 호스티스가 된 경아가 진실한 사랑을 찾아 동혁(백일섭)과 문호(신성일) 등 여러 남자를 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시골 누비는 ‘부부 만물 트럭’ 다큐 공감(한국방송1 토 저녁 7시10분) ‘정을 나누다 부부 만물 트럭’ 편. 만물 트럭을 몰고 시골 곳곳을 누비는 병철-애숙 부부를 만난다. 옷부터 잡다한 생활 물품까지 어르신들이 원하는 물건은 죄다 구해준다. 교환도 오케이, 외상도 오케이인데, 가끔 돈을 못 받기도 한단다. 그래도 얼굴 한번 찌푸리는 일이 없다. 올 때마다 막걸리도 사오고 트로트로 불러준다. 찾는 이 별로 없는 시골엔 부부가 딸이자 아들이다.
18세기 덴마크 ‘왕비 불륜’과 정쟁 세계의 명화-로열 어페어(교육방송 토 밤 11시5분) 실화가 바탕인 2012년 덴마크 영화. 18세기를 배경으로 덴마크 왕 크리스티안 7세와 왕비 캐롤라인, 의사 요한의 삼각관계를 통해 권력 싸움과 정쟁을 그린다. 왕의 주치의 요한은 왕을 도와 정치적 개혁에 앞장선다. 왕비는 그런 요한과 사랑에 빠진다. 보수파들은 어떻게든 개혁을 막으려고 요한과 왕비의 관계를 고발한다.
악당에 맞서 우주를 지키는 친구들 갤럭시 키즈(한국방송1 토 오후 2시45분) 첫방송. 로켓, 우주왕복선, 위성으로 구성된 우주구조대의 활약상을 그린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5~7살 연령대가 대상이다. 투닉, 루나, 저우, 포야, 아틀라, 시니는 태양계의 행성을 탐험하고 장난꾸러기 일당 스페이스 몽키에 맞서 우주를 지켜낸다. 김탁훈 감독이 기획·제작했고, 미국 작가 카터 크로커가 시나리오를 썼다. 2002년 월드컵 개막식 등에서 음악을 담당한 김태근 감독이 음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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