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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9월 24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5-09-23 19:22

다큐1-시대의 사운드트랙(한국방송1 밤 10시)
다큐1-시대의 사운드트랙(한국방송1 밤 10시)
‘귀국선’에서 ‘강남스타일’까지…시대를 담은 그때 그 노래

다큐1-시대의 사운드트랙(한국방송1 밤 10시)
광복 70년 기념 2부작 다큐멘터리. 24~25일 각각 방송된다. 김창남, 임진모 등 4명의 음악자문단과 일반인 351명의 증언, 그리고 육성 노래 등을 모아서 광복 뒤 격동의 세월을 보낸 우리 모두의 노래로 ‘시대의 사운드트랙’을 만든다. 시대의 다채로운 표정들을 담은 노래들이 소개된다.

해방의 기쁨을 담은 ‘귀국선’(1949), 전쟁 뒤 고단했던 여인들의 삶을 애절하게 표현한 ‘봄날은 간다’(1953), 이촌향도의 물결 속에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물레방아 도는데’(1971), 조용필의 탄생을 알린 곡이자 재일동포의 가슴을 적신 ‘돌아와요 부산항에’(1976), 80년대 청춘의 마음을 빼앗은 ‘그것만이 내 세상’(1985), 교육 현실을 정면 비판한 ‘교실이데아’(1994), 세계적으로 히트한 ‘강남스타일’(2012) 등 다양한 시대의 노래들을 만나본다. 위안부로 끌려갔던 이용수 할머니, 흥남부두의 피난을 겪은 한금순씨, 파독 간호조무사 윤기복씨 등 노래마다 얽혀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증언을 담아,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유럽 난민사태는 전세계의 문제

시사토론 업프론트(아리랑티브이 밤 9시)
‘난민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디르크 헤베커 유엔(UN) 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 송상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 욤비 토나 광주대 교수, 바우데베인 발라번 성균관대 교수 등이 출연한다. 유럽으로 몰리는 난민 수용 문제에 대해 토나 교수는 난민 사태가 국제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한다.

헤베커 대표는 “한국도 난민 수용에 있어서 더 열린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송상현 회장은 “난민들을 테러나 범죄와 연관지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또 난민 어린이를 보호하는 유니세프의 활동을 소개한다.

‘다이버들의 낙원’ 록 아일랜드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신들의 바다 정원, 팔라우’ 가운데 4부 ‘지상 최고의 낙원, 록 아일랜드에 빠지다’ 편. 다이빙 전문가 노명호 교수와 함께 남태평양 서쪽 끝에 있는 지상낙원 팔라우를 찾아간다. 다이버들의 낙원인 ‘록 아일랜드’는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400여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팔라우 전통 낚시법인 작살 낚시를 체험하고, 코코넛을 먹고 자라 맛이 좋기로 유명한 ‘코코넛 크랩’을 찾아나선다. 록 아일랜드의 물속에서는 대왕조개, 산호가루로 우윳빛 물색을 띠는 ‘밀키웨이’, 눈이 내리는 듯 작은 해파리들이 가득한 ‘젤리피시 레이크’ 등이 이루는 황홀경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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